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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킨 실타래가 하나둘 풀리고 있습니다”

2012-07-31 2012년 8월호

 

“엉킨 실타래가 하나둘 풀리고 있습니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7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시장은 지난 2년을 시의 모든 사업을 재검토하고 심하게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시가 갖고 있는 어려움을 객관화하고 해결해나가는 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지난 2년은 토목건설 부문의 예산은 줄이고 교육·복지 예산을 늘리려고 노력했다”며, “국내 대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이 찾아오고, 문화·복지를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인천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송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수준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지방재정 체제 개편을 위한 국회 지방재정 특위를 구성해 국가 차원의 인천지원을 받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년간 업무 성과에 대해 “송도ㆍ청라ㆍ영종 등 국제도시에 대기업, 금융기관, 쇼핑몰 등이 들어섰고 앞으로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라며, “지난 2년간 총사업비 기준 16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고 앞으로 5년간 최소 10만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 명문대 입학생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중학교 졸업 뒤 타 지역 유출보다 유입 학생 숫자가 많아졌다”며 “세계 명문 대학 분교를 이미 유치했고 자율형 사ㆍ공립고가 대입생을 배출하게 되면 인천은 전국의 어머니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교육 분야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인천교통공사 퇴직금 누진제 폐지, 인천대 법인화, AG 주경기장 주요 국비 확보 등도 주요 업무 성과로 내세웠다.
송 시장은 “기업과 투자 유치에 명운을 걸고 최고 성장률, 최고 고용률, 최저 실업률을 달성하겠다”며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문의 : 시 대변인실 ☎440-3066

 


인천대교 개통 1천일 이벤트
인천대교㈜는 8월10일까지 인천대교 개통 1천일을 맞아 ‘제1회 인천대교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연다.
공모 희망자는 ‘인천대교와 함께 한 1천일간의 기록’이란 주제에 맞게 인천대교와 관련된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www.incheonbridge.com)에 올리면 된다. 공모 기간은 8월 말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캐논 EOS 60D 카메라, 아이패드2 32G, 하이패스 단말기와 20만원 충전권, 폴라로이드 사진기,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인천대교 기념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인천대교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천대교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bridge)에서는 8월 10일까지 개통 1천일 축하 댓글달기 행사가 열린다. 문의 : 인천대교 ☎745-8200

 


전국 지자체 재정자립도, 인천 2위
우리시의 재정자립도가 70.4%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일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244개 지자체 재정자립도 현황(2012 당초 예산 기준)에 따르면 인천시의 재정자립도는 70.4%로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88.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우리시 재정자립도는 5년 전인 지난 2007년 67.7% 수준이었다가 2008년 71.2%, 2009년 75.7%, 2010년 70.7%로 70%대를 회복한 뒤 지난해에는 65.7% 수준으로 뚝 떨어졌었다. 하지만 인천시내 10개 군·구의 재정자립도는 중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50% 미만 수준으로 전국 평균치(52.3%)에 미치지 못했다.
문의 : 시 세정과 ☎440-2542

 


김봉길 감독, 정식감독 승격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봉길 감독 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송영길 시장은 지난 7월 16일 김봉길(46)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송 시장은 이날 “김 감독이 어려운 시기에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강등권의 위기에서 탈출시키는 등 노고를 인정해 정식감독으로 승격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지난 4월 11일 허정무 전 감독의 사퇴로 감독대행에 오른지 3개월여 만에 정식감독으로 인천을 이끌게 됐다.
김 감독은 “고향 팀의 지휘봉을 잡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좋은 경기내용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동중과 부평고 출신의 김 감독은 U-17, U-19 청소년 대표와 88년, 95년 월드컵 대표 등을 거쳤다.
문의 : 시 체육진흥과 ☎440-4072

 


미추홀참물 생산량 대폭 늘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행사에 대비해 미추홀참물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억9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달 시설 확충을 마쳤다. 연간 200만병 생산하던 것을 오는 2014년 1천만병까지 늘릴 계획이다. 생산품목도 기존 350㎖ 용량에서 350㎖, 500㎖, 1천800㎖로 다양화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미추홀참물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주요 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시에서 생산ㆍ공급되는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은 지난 2010년 7월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고 공공행사에 홍보용으로만 제공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판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문의 : 시 상수도사업본부 ☎720-2652

 


중소기업, CIS서 3천700만달러 상당 수출 상담
우리시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CIS(독립국가연합: 러시아, 우크라이나) 시장 공략을 위해 파견했던 ‘인천광역시 CIS 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CIS 시장개척단’은 김진영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중소 수출업체 10개사로 구성됐다.
지난달 3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tm크), 우크라이나(키예프)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52건 1천670만9천달러, 노보시비르스크 44건 1천18만8천달러, 키예프 39건 1천43만7천달러 등 총 135건 3천733만4천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중 1천375만달러 계약이 예상되며, 5건 203만5천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문의 : 시 중소기업지원과 ☎440-4282

 


‘닥터헬기’ 연평도까지 확대 운항 추진
우리시의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항이 옹진군 연평도 일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옹진군 섬 주민들을 위해 현재 70㎞인 닥터헬기의 운항범위를 1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운항범위가 확대되면 현재 백아도와 울도까지 운항하는 닥터헬기는 연평도의 환자까지 이송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접경지 문제 때문에 대한항공, 국방부와 운항범위 확대를 협의 중”이라며, “올 하반기 중에는 운항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전쟁이나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소를 내년에는 대청도 7곳과 소청도 2곳에 추가 설치하고, 2014년에는 백령도에 비상진료소 26곳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440-2712

 


국립 인천대 국비 내년부터 확보
우리시는 인천대학교가 내년 국립대 출범과 동시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우리시가 지난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와 맺은 양해각서에는 국립대 법인 출범 이후 6년차부터 국비를 지원하기로 됐다. 그러나 시는 국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과부를 설득, 교과부가 기존 양해각서에 대한 입장을 바꿔 이 같은 방침을 이끌어 냈다.
교과부는 우선 내년에 206억원을 지원하고, 2014년 250억원, 2015년 299억원, 2016년 351억원, 2017년 409억원으로 매년 지원액을 늘리기로 했다. 인천대는 교과부의 국비 지원액과 더불어 인천시비 300억원을 지원받는 등 향후 5년 동안 평균 600억원의 지원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의 : 시 기획관리실 ☎440-2177

 


휴가철 숙박 불편민원 신고 센터운영
우리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숙박 불편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숙박 불편민원 신고 센터는 시·군·구 위생업무 담당부서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근무시간 이후는 당직실과 연계하여 상시 운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숙박 불편 민원 신고센터에서 처리하는 주요 민원사항은 숙박업소 종업원의 불친절 행위, 정당한 사유 없는 숙박 거부 행위, 부당 숙박요금 징수 행위 등 불편사항과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지역 관광 정보 안내, 숙박업소 정보안내, 외국어 서비스 통역 안내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위생정책과 ☎440-2782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확대
우리시는 8월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시는 부모가 직접 나서서 어린이집의 환경과 위생, 안전 등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2인 1조가 매월 1차례, 미흡 시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벌인다. 기존 단원 14명, 대상 어린이집 210곳에서 8월부터는 단원 109명, 대상지 560곳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전체시설의 50%까지 모니터링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인천에는 지난 6월말 기준 국공립 103곳, 민간 773곳, 가정 1천105곳 등 총 2천49곳의 어린이집이 있다.
문의 : 시 보육정책과 ☎440-2894

 


2012 대사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체험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는 지난 7월 7일 30개국 주한대사 부인 45명을 초청해 메디컬 투어를 실시했다. 오후 4시부터 길병원 뇌과학 연구소,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VIP병실등을 방문하여 첨단 장비와 우수한 시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독립된 검진 공간과 외국인 환자에 불편함이 없는 의료진료 등을 인상 깊게 봤다. 이에 앞서 대사 부인들은 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에서 제작한 우리나라의 전통의상 배자를 개량한 한복을 입고 월미전통공원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과 전통 음식을 시연했다. 이후 을왕리로 자리를 옮겨 잠시나마 해변을 산책했다.
문의 : 시 여성정책과 ☎440-2872

 


인천~백령도 2천t급 대형 여객선 취항
인천~백령도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취항했다.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천71t급)’가 지난 7월 27일 8시50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첫 출항했다. 현재 인천~백령도 항로에는 299~396t급 여객선 3척이 운항 중이지만 풍랑과 안개 등으로 연평균 79일 결항해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됐다.
우리시는 이번 하모니플라워호 취항으로 이 항로 연평균 결항일이 29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차량을 60대까지 실을 수 있어 농수산물과 군부대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취항한 여객선은 매일 한 차례 인천과 백령도를 왕복한다. 기존에 운항되던 여객선 3척 가운데 2척과 신규 도입 여객선 1척 등 총 3척이 이 항로를 다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섬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시 도시발전지원과 ☎440-4984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 추진
우리시가 도시 구도 변화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에 나섰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수인선 개통 등 지역 교통 체계 변화와 연계해 시내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신도시 입주 가속화와 공항철도 개통, 수인선 1단계 개통 등 지역 구도 변화에 맞춰 버스 노선 수요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철도 검단역 개통,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등 추가 변화도 예정돼 있다. 시는 10개 구ㆍ군을 돌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달 안으로 최종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0월 20일 인천발전연구원의 용역이 끝나면 사업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내에는 207개 노선 2천300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440-3954

 


경로당 1천300여 곳 양곡 지원
우리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 1천348곳에 정부 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읍면소재 경로당에 20㎏ 7포대씩, 동 소재 경로당에는 20㎏ 6포대씩 보낼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인천시 관내 정부양곡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읍·면·동에 신청하면 매월 택배회사를 통해 배달받을 수 있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지원조례를 제정,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군·구 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를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프로그램 관리자로 지정해 노인 여가·문화, 건강, 평생교육, 부업, 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시 노인정책과 ☎440-2814

 


수입쇠고기 한우둔갑 판매 특별단속
우리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입 쇠고기 등의 원산지 둔갑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자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한우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주요 음식점, 마트 내 식육코너 등에 대해 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 사항은 육우고기 등을 한우고기로 속여 파는 행위와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파는 행위 등으로 원산지 표기내용과 실제 원산지의 일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원산지가 의심되는 쇠고기의 경우 수거한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거짓표시여부를 가려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문의 및 신고 : 인천 특별사법경찰과 ☎440-3378

 

 

“흥겨운 장터, 분위기는 덤입니다!”

기타를 메고 노래하는 가수들의 뒷배경이 멋진 조명과 화려한 무대가 아닌, 고기가 잔뜩 진열되어 있는 정육점이다.
7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찜통같은 한낮에 용현시장에서 흥겨운 미니 콘서트가 펼쳐졌다.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상인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어 모은 이날 공연은 남구학산문화원 주최로 열린 ‘2012 게릴라 아트콘서트’다. 뜻하지 않게 시장 한복판에서 덤으로 얻은 즐거운 공연은 8월과 9월, 학교와 산업 단지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과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 마주칠 줄 모르는 흥겨운 공연, 무더위로 답답한 마음에 조금은 여유를 갖게하지 않을까.
문의 : ☎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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