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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물을 아느냐
2012-08-01 2012년 8월호
너희가 물을 아느냐

‘물 쓰듯 한다’는 말, 이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요즘 물, 예전의 몸값이 아닙니다.
빗물 받아놓은 이 큰 물통을 보는 순간 숙연해졌습니다.
그리고 죄송했습니다.
공동수돗가에서 물지게로 길어 먹었던 게 엊그제인데
우리는 요즘 물을 너무 허투로 씁니다.
구태의연한 표어이지만… 다시 한번 쓰겠습니다.
‘지키면 맑은 물, 가꾸면 푸른 숲!’
(남구 용현동에서)
글·사진 유동현_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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