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인천유치 국가적 홍보활동에 총력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송영길 시장은 21일 열린 UN 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동북아지역사무소), UN OSD(지속가능발전센터) 등 지역에 입주한 8개 국제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GCF 유치 추진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국제기구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한 GCF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곳이 한국이고 사무국 직원들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장소가 송도”라며, “GCF 사무국 유치로 개도국과 선진국 간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조명우 행정부시장과 실무자 등 우리시 관계자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GCF 제1차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후보이사국 등의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송도의 장점을 알렸다. 이번 GCF 이사회는 주요 의제로 GCF 유치국 선정 절차, 이사회 공동의장 선정, 향후 Work Plan 등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2차 이사회에서는 GCF사무국 유치를 위해 특별제작한 영화 ‘더 리플렉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배우 정겨운과 이세은이 출연한 ‘더 리플렉션’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대한민국 유치 후보 도시인 인천 송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두 배우의 감성연기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단편영화다.
국제사회는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20조원(1천억달러)의 재원을 마련,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GCF 사무국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 시 환경정책과 ☎440-3432

공공형 어린이집에 3년간 예산 지원
우리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3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년간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기간이 종료되고 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각 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마치고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 지원 방침에 따라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매월 7만6천~7만8천원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은 운영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취약 계층 우선보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ㆍ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서비스 질의 제고를 위해 한국보육진흥원, 인천시, 각 군ㆍ구가 주관하는 교육과 컨설팅에 참여해야 한다.
문의 : 시 보육정책과 ☎440-2894

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 16일 출범
우리시는 지난 8월 16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정관(안)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6명), 집행위원(13명), 감사(2명)와 함께 대회 준비 및 운영 자문 역할을 할 92명의 조직위원도 이날 선임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얻어 법인설립등기 후 80명 내외로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구성할 계획이다.
제11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10월 18∼24일 23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41개국 선수와 임원 등 총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문의 : 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440-4198

한국뉴욕주립대 학부과정 내년 3월 개설
한국뉴욕주립대가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이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한국뉴욕주립대의 학부과정 설립이 지난 8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3월 학부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경영학 및 컴퓨터과학 대학원 과정으로 지난 3월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번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 승인을 통해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내년도 학부과정 신입생 모집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apply.sunykorea.ac.kr)을 통해 진행한다.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에 총 100명의 국내외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문의 : 한국뉴욕주립대 ☎ 032-626-1121

인천시-EMEC, 조류발전 사업 업무협약 체결
우리시는 지난 8월 17일 해양에너지 조류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해양에너지 조류ㆍ파력발전 공인인증기관인 유럽해양에너지센터(EME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천시 조류발전단지 조성과 테스트베드 사업을 위한 기술지원 및 해양에너지 시설 설치가 주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번 MOU를 통해 “조류발전단지 조성사업에 EMEC의 선진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게 됐고 세계 해양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편 2003년 영국과 스코틀랜드 정부, 민간기업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EMEC는 조류 8곳과 파력 6곳의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세계의 해양에너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문의 : 시 녹색에너지정책과 ☎440-4302

인천시 ‘소셜웹’ 리뉴얼 오픈
우리시는 지난 8월 20일 인천시 소셜웹(social.incheon.go.kr)을 새로 꾸며 오픈했다.
리뉴얼한 소셜웹은 블로그 메타솔루션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의 블로그 및 SNS의 콘텐츠 수집기능을 갖추고 있어, 군ㆍ구 및 인천지역 공기업의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웹브라우저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접근이 가능토록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도 운영한다.
우리시 소셜웹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시 소셜웹’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incheon.go.kr) 내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시 대변인실 ☎440-8303

베트남 홈쇼핑 고객, 인천 의료관광 체험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8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홈쇼핑 고객 24명이 인천지역 의료기관인 나은병원, 위드미병원에서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고객들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에 머물면서 강화도, 월미도,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2차 홈쇼핑 고객은 8월 27일 입국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20∼30명의 베트남 고객들이 홈쇼핑 상품에 참여했던 인천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4월 12일 베트남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베트남 VNK 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의 : 인천의료관광재단 ☎260-3118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50% 인상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천2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 인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여행객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국 때 납부하는 이용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공사는 여객터미널 운영 적자 폭이 연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상황을 개선하고 여행객 이용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인천과 여객선 항로가 연결된 중국 항만들의 이용료가 인천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도 이용료 인상의 한 요인이 됐다.
공사는 한국인 승객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중국인 승객이 인천항 터미널 전체 이용객의 70%에 이르고 있다며, 양국 항만 이용료의 불균형을 좁히기 위해서라도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 인천항만공사 ☎890-8000

‘2014 AG 사업비’ 7천900억 절감
우리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업비를 지난 2009년과 비교해 7천900여 억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 6월 아시아경기대회 최초 사업계획 승인 시 총 2조5천805억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후 시는 지난 2011년 5월과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비 7천932억원을 줄였다. 사업비 절감은 아시아경기대회 사업구역의 폐지 및 축소 등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인 미국 게일사 소유의 송도국제도시 내 건물을 방송보도시설(MMC)로 활용키로 한 뒤, 이 건물을 무상 사용하고 아시안게임 후 원상복구 없이 반환하는 협약도 맺었다.
시는 아울러 작년 5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 심의에서 국비 432억원을 추가로 받아냈다.
문의 : 시 시설계획과 ☎440-2355

인천데이터센터, ‘ISO20000 인증’ 2년 연속 획득
인천데이터센터가 국제인증인 ‘ISO20000 인증’ 심사를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인천데이터센터는 IT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 체계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 운영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수준과 운영이 국제표준에 맞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인천시청과 시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던 정보 자원을 통합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인천데이터센터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ISO20000인증’을 획득했다.
문의 : 시 정보화통계담당관실 ☎440-2355

팔미도 등대역사전시관 건립 추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팔미도에 등대 역사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은 2014년까지 30억원을 들여 팔미도 선착장 인근 해변에 지상 2층, 연면적 317㎡ 규모의 등대 역사관을 건립하고, 터널형 휴식공간, 등대 벽화, 등대 도서관 등도 함께 조성한다.
등대 역사전시관은 팔미도로 귀항하는 선박을 기본 콘셉트로 설계될 예정이다. 건물 외관은 물결치는 파도와 자유롭게 비상하는 갈매기의 날개를 형상화했다.
인천항만청은 지난 8월 16일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한데 이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문의 : 인천지방해양항만청 ☎880-6114

'용마루지역, 십정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우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에서 벌이는 주거환경개선 2단계 사업 구역 가운데 남구 용마루구역(20만7천㎡)과 부평구 십정2구역(19만3천㎡)에 기반시설 조성 비용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투입된 기반시설 조성 비용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용마루구역 360억원, 십정2구역 279억원이다.
용마루구역 개선사업은 기존 노후 주택 2천291가구를 철거하고 아파트 3천252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십정2구역 개선사업은 노후 주택 2천771가구를 철거하고 아파트 3천375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현재 지장물 조사를 하고 있다.
문의 : 시 주거환경 정책관실 ☎440-3452

인천 여  야  정 ‘정부 AG 75% 지원’ 법개정 추진
우리시는 재정극복을 위해 출범한 ‘여  야  정 협의체’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비 지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개정안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과 같이 ‘정부가 사업비의 75% 이상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묶여있는 지원법에 따라 경기장 건설사업비의 30%, 관련 도로건설비의 50%를 각각 국비로 지원받고 있다.
문의 :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458-2152

인천경제청, 공유수면매립공법 개선…예산절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공유수면을 매립하면서 복토용 양질토사를 유용토로 대체한 공법이 감사원으로부터 예산절감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현재 송도 등 우리나라 공유수면매립지는 대부분 바다에 있는 준설토를 매립한 후, 상부 20㎝ 이상은 매립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양질토사를 운반해 복토하고 있다. 경제청은 이런 매립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되는 유용토가 염생식물의 식생으로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기존의 양질토사 복토 공법을 유용토로 개선 송도 6·8·11공구 등에 적용해 14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551

전국 최초 ‘위험지적 안전응답’ 제도 시행
최근 소방공무원 현장 활동 중 순직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는 ‘위험지적 안전응답’제도를 전국 첫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간에 위험요소 부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안전여부 응답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법이다.
차고탈출부터 현장도착, 현장활동, 장비조작 등 8개 분야로 세분화한 이 제도는 현재 유형별 응답요령과 매뉴얼을 정비ㆍ보강하는 단계에 있다.
문의 : 인천소방본부 ☎870-3044

"드라마 같은 풍경이 눈앞에~"

벤치에 앉아서 바라보는 야경이 사뭇 드라마 속 풍경 같다. 이국적인 풍경에 여유로움이 가득한 이곳은 송도국제도시.
우리시는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송도 미래길’의 야간 힐링 탐방을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송도 미래길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송도지역의 알짜배기 관광명소를 도보로 둘러보는 것으로, 총 길이는 4.5㎞, 소요 시간은 2시간 가량이다. 시는 참여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 길라잡이 2명을 배치한다.
이 도보 탐방코스는 평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지만, 20명 이상의 단체 탐방객은 원하는 시간에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시 관광진흥과 ☎440-4086, 송도미래길 카페-cafe.daum.net/songdo-miraeg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