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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매력 넘치는 송도국제도시로
오라, 매력 넘치는 송도국제도시로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1천900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활기 넘치는 국제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UN ESCAP, UN APCICT, UN ISDR 등 10여 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기도 하다. 국제공항과 국제항을 품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외국 친화적 정주환경을 갖춘 Compact & Smart City, 살고 일하고 즐기기 좋은 송도국제도시는 GCF 사무국의 보금자리로 최적지다.
글. 정경숙_본지 편집위원 사진. 김성환_포토저널리스트

송영길 시장은 지난달 26일 GCF 이사국과 대리이사국 17개국 주한대사를 초청,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타고 송도 국제도시 등을 둘러보며 GCF사무국 인천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Feature 1. 접근성
하늘과 바다, 거대한 땅을 넘나들며 세계와 미래를 향해 뻗어가는 국제도시.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국제항을 품은 교통의 요충지로, 국제기구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전 세계 18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되는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다. 또 수도 서울과 28㎞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까지 차로 불과 40분 걸린다. 연계 교통수단이 발달해 교통도 편리하다. 고속철도, 전철, 고속도로를 포함한 광범위한 국내 교통망으로 다른 지역과 잘 연결돼 있다.

인천국제공항
Feature 2. 주거 환경
송도국제도시는 최적의 정주환경이 완비된 Compact & Smart City다. 한국뉴욕주립대를 비롯해 해외 유명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 캠퍼스에 모아 놓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채드윅 국제학교, 인근 청라국제도시의 외국인학교 달튼스쿨 등이 교육을 책임진다. 또 72개에 이르는 인근 병원에서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커낼워크를 비롯해 송도국제도시에 즐비한 쇼핑몰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오감을 만족시킨다. 오는 2015년에는 송도국제도시에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매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쇼핑몰이 들어선다.
Feature 3. 비즈니스 환경
송도국제도시는 최고의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탁월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수도권에 위치하고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송도국제도시는 성숙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세계를 향해 품을 활짝 열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송도국제도시에 신뢰를 갖고 있으며 실제로 삼성, 롯데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글로벌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접근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MICE 산업도 발전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춘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 송도파크호텔 등 특급호텔들이 국제기구 직원들과 국제회의 차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Feature 4. 문화·레저 공간
세계적인 첨단 미래도시인 송도국제도시 곳곳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트라이볼(Tri-Bowl)은 영상·설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 아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역쉘(易 shell)’ 구조로 지어진 세계 최초의 건축물로, 물 위에 세 개의 사발이 떠있 듯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미래도시 체험관인 투머로우시티,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컴팩·스마트시티 전시관 등이 있다. 오는 2014년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버금가는 공연장 인천아트센터가 문을 연다. 스포츠·레저 공간도 충분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바다가 보이는 필드에서 시원하게 샷을 날릴 수 있고, 송도 가까이 있는 유럽식 축구전용구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송도센트럴파크
Feature 5. 자연
녹지율 32%에 빛나는 송도국제도시. 당신이 지금 발 디딘 그곳에도, 자연은 푸르게 드리워져 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송도센트럴파크는 열심히 일하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쉼터다. 이 공원의 가장 돋보이는 요소는 바닷물을 끌어들여 만든 수로로, 그 길 따라 수상택시와 카누가 유유히 흐른다. 해돋이·미추홀·새아침·신송·달빛공원으로 이뤄진 송도중앙공원도 센트럴파크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숨통을 트는 허파 역할을 한다. 한국의 전통문화·생태·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해 즐거움을 더 한다. 또한 인천은 150여 개의 섬을 품은 바다의 도시. 발걸음을 조금만 더 하면 푸르게 넘실거리는 바다와 반짝이는 해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Feature 6. I-Tower
바다가 흐르는 송도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국제기구 전용빌딩인 I-Tower는 내년 2월 송도국제도시 송도센트럴파크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I-Tower는 연면적 8만5천942㎡에 지하 2층, 지상 33층의 규모로 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I-Tower는 UN ESCAP, UN APCICT, UN ISDR 등 10여 개의 국제기구와 더불어 GCF 사무국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인천시는 GCF 사무국에 I-Tower 15개층(2만1천500㎡)을 무상임대하고 사무실 기자재·장비 등을 지원한다.
Feature 7. 정부와 국민의 지지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GCF 유치를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 총 123명으로 구성된 ‘GCF 인천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킨 인천시는 실무추진단과 환경정비추진단을 가동 중이다. 정부와 호흡을 맞춰 친환경도시 송도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를 열어 GCF 사무국 유치를 염원하고 저탄소 녹색상장의 모범도시 송도국제도시를 홍보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지구의 미래를 밝게 할 GCF의 힘찬 발걸음에 동참할 준비를 마쳤다.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제안합니다
법적제도
GCF의 법인격과 법인능력, 특권과 면책권 부여
GCF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한 세금감면 등 법적 구성요건 구비
사무공간 및 회의시설 지원
사무국 사무실 2만1천500㎡(500명 기준) 무료임대
시설물의 주요 유지보수와 무상수리 제공(연 6백만불 상당)
필요 시 지방정부와 협의해 최대 8천500㎡까지 추가 공간 제공
행정 사무장비 140만불 초기 제공
I-Tower의 434석 강당과 104,124석 2개 회의실 무료사용 가능
I-Tower 내에서 회의실 무료로 사용
세계적 수준의 컨퍼런스센터인 송도컨벤시아 매년 20일간 무료 사용(연 50만불 상당)
숙련된 인력의 가용성
UN 공식 언어에 능통한 번역사와 통역사를 포함한 일정수준의 자격과 실력을 갖춘 인적자원의 안정적 공급
필요한 경우 최대 20명의 지방정부 직원 파견, 현장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종합 환경 지원
GCF 직원의 대중교통, 문화 및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할인
(연간 약 30만불 상당)
한국어·관습·국내법을 배우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의료보험 가입
운전면허증 획득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제공
GCF 직원 주택임대 또는 구입지원을 위한 부동산 에이전시 지정
신속한 상황 지원을 위한 전용 핫라인 제공
교육 지원
GCF 직원 자녀 국제학교 입학특례 및 장학금 기회 제공
재정 지원
GCF 출범을 위해 2012년 2백만불의 초기재정 지원
GCF 유치 시 2019년까지 매년 1백만불 제공
신규 및 추가재원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천만불 지원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도상국가의 능력 구축)
재정지원 운용 세부사항은 GCF와 협의를 통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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