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부두 생긴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연수구 송도동 해안가에 들어서는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공사가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19일, 연수구 송도동 아암 물류 2단지에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착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공사는 늘어나는 한·중간 여객과 컨테이너 화물 수요를 충족하고 해양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총 5천600억 원을 투자해 크루즈 15만t급 1선석과 카페리 3만 톤급 7선석, 국제여객터미널 1동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8만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카페리 2선석을 개발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맞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 국제여객부두는 인천항의 물류 중심지로 개발 예정인 아암 물류 2단지 전면 해상에 있기 때문에 물류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준설토 매립으로 발생하는 114만㎡의 배후부지에는 각종 친수문화시설이 조성돼 해양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7천1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5천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권도엽 장관은 축사에서 “새 국제여객부두는 인천과 인천항의 도약은 물론, 한중 교류 확대와 서해안 시대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정부도 이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항공정책과 ☎440-4824

인천 AG조직위, 관내 대학과 자원봉사 업무협약
인천지역 대학들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기간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난달 21일 인하대와 인천대, 가천대 등 인천지역 11개 대학 총장들이 인천AG조직위와 대학생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들은 두 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 뿐 아니라, 성공개최를 위해 각 대학의 처장급 인천 AG지원 실무협의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인천 AG조직위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2만명, 2013 인천실내무도AG에 2천7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3 인천실내무도AG 자원봉사 모집은 홈페이지(www.aimag2013.org)를 통해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458-2618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7%’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가장 먼저 송도 공공하수처리장 옥상에 설비용량 144kWh짜리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한다. 이 시설의 연간 발전량은 18만9천kW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 면적으로 환산하면 3.06ha의 산림 대체 효과를 가져온다.
또 내년에는 공원 세 곳에 3억9천만원을 투입해 8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저탄소 녹색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센트럴공원 내 조명등 4천393개도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 조명등으로 내년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저탄소 녹색 모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의 : 경제수도추진본부 ☎440-4351

당구스타 차유람, 인천실내무도AG 홍보대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당구스타 차유람을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6일 인천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테스트 이벤트 성격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당구·바둑·태권도·댄스스포츠 등 9개다.
차유람은 지난달 8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당구 종목이 포함된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널리 알리고 대회에서 금메달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458-2132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전거 무료 대여
앞으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즐길 수 있다. 지난달 7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소 개소식이 열렸다.
공원 입구에 마련된 자전거 대여소는 성인용 60대, 청소년용 25대, 2인용 15대 등 자전거 100대를 구비했다.
대여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개인별로 최대 3시간까지 빌릴 수 있다. 1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맡기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문의 : 남동구청 ☎466-3811

생수보다 ‘수돗물’ 더 맛있다
우리시의 수돗물 ‘미추홀 참물’이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3개 축제행사에서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2개 회사의 생수로 시음행사를 벌인 결과, 미추홀 참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됐다.
3개 행사의 비교시음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시민 2천 626명 가운데 미추홀 참물을 선택한 사람이 1천212명(46.1%), A사와 B사 생수가 각각 635명(24.2%)과 402명(15.3%), 차이 없음 377명(14.4%)으로 집계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들어 1일 평균 1만 5천병씩 총 170만병을 생산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2014년에는 연간 1천만병을 만들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문의 : 시 상수도사업분부 ☎720-2025

버스노선 체계 연내 대폭 개편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우리시는 시내버스 노선 210개 가운데 18개를 폐선하고 96개를 개편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 기존 노선의 54.2%가 바뀌는 셈이다.
개편은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신도시 입주 가속화와 원도심 인구 감소, 공항철도 개통, 수인선 1단계 개통 등 지역구도 변화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것이다.
간선버스 89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은 폐선하고 47개 노선은 개편한다. 지선버스는 75개 노선 중 9개를 폐선하고 36개를 개편한다. 좌석버스는 14개 노선 가운데 7개를 개편하고, 간선 급행버스 8개 노선은 6개를 개편하고 1개는 폐선한다. 광역버스는 1101번 1개 노선만 개편한다. 또한 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 노선도 5개 마련된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440-3952

2015년 송도에 ‘재미동포타운’ 조성
2015년 송도국제도시에 재미동포타운이 조성된다. 우리시와 인천경제청, 코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재미동포타운 건립을 위한 실행협약을 체결했다.
KAV1은 재미동포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송도 5·7공구 일대 부지 5만3천625㎡를 1천78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재미동포타운에는 아파트 849가구와 오피스텔 1천500가구, 상가, 스포츠센터, 재미동포센터 등이 들어선다. 재미동포센터에는 미국 주요 도시의 한인회 사무실이 무상 제공되고 게스트하우스, 행사장, 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입주한다.
재미동포타운은 재미동포가 50% 이상 입주하고 나머지 물량은 내국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141

인천항에 의료관광 체험관 개장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의료관광 홍보체험관이 설치됐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달 4일 터미널 1층에서 인천메디컬인포메이션센터(IMIC)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센터는 발마사지 기계, 혈압계, 체지방 측정기 등을 갖추고 간단한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터미널 연간 이용객 100만명 중 60만명이 중국인인 점을 감안, 센터에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간호사도 배치했다.
재단은 해운선사, 여행사와 공동 마케팅을 벌여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인천의료관광재단 ☎260-3116

부평·계양 자전거도로 아라뱃길 연결
우리시는 부평·계양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경인아라뱃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연결한다.
지난 5월 아라뱃길 자전거도로(38km)가 개통했지만 부평과 계양지역의 경우, 차량통행이 많고 도로가 좁은데다 연결 자전거 도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37억원을 들여 자전거 연결도로 7.6km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귤현역∼박촌3거리(0.8km)는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부평구 삼산동∼계양구 계산동(3.7km)은 자전거도로 포장정비와 지장물 이설, 서부간선수로(3.1km)는 친수생태공간 조성사업과 병행해 자전거도로로 연결한다.
문의 : 시 도로과 ☎440-3782

국정시책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 재정인센티브 26억 확보
우리시가 2012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총 9개 분야 중 보건위생분야 등 3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역대 최고액인 2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에 우리시가 받은 국정평가 결과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시행이후 최고 점수로 지난해에 비해 150%이상의 실적 상승효과를 거뒀다.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공개에 의하면 우리시는 수도권 최고의 성적으로 3개 분야(보건위생, 지역개발,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 지역특화분야 평가에서 ‘사랑家 꿈’ 사업이 일반행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문의 : 시 평가조정담당관실 ☎440-2122

도로 확충사업 국비 281억원 확보
우리시는 기획재정부 최종 국비 심사에서 관내 4건의 도로망 확충사업에 대해 국비 28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2-1공구) 도로개설 사업의 경우 사업비 중 요구액(130억원)이 전액 반영돼 내년 10월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보상 중인 광역도로 인천 서구∼김포신도시간 도로개설에 대한 국비도 당초 35억원에서 상향 조정된 67억원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초지대교∼인천(2-1공구)의 김포시 전체 구간(7.88㎞) 중 양촌산업단지∼인천시계간(0.6㎞)을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5억원(당초 1억원)으로 증액돼 인천∼김포∼강화를 잇는 도로망 확충사업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문의 : 시 도로과 ☎440-3772

제물포스마트타운 1년, 151명 창업
우리시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이 1년간 151명에게 창업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고용 유발 인원은 292명이고, 누적매출액은 62억8천만원이다.
시는 JST 참가자에게 창업교육과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6개월 이내 창업시 사업 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동아리, 워크숍 등을 운영해 창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멘토링, 컨설팅 등의 상담 업무도 진행한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2차례 연 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 아이템 31건을 선정해 지원했다.
문의 : 제물포스마트타운 ☎250-2181

반딧불이 보러 인천대공원 가자
동부공원사업소는 지난달 20일 지역 환경단체 회원들과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애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했다.
다슬기를 먹고 사는 애반딧불이를 위해 500㎡ 규모의 다슬기 번식장도 설치했다.
동부공원사업소는 내년 9월까지 1년 간 이들의 생육 과정을 모니터링한 뒤 추가 방사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도 이달 안에 인공증식한 애반딧불이 유충 300마리를 인천대공원과 계양산 일대에 방사할 예정이다.
문의 : 동부공원사업소 ☎440-5874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
우리시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도시 인천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환경·교통·식품 등 분야별 사업 확대 등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WHO가 정의하는 건강도시는 시민들의 상호협조 하에 시민들이 삶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도시를 뜻한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440-2722

"GCF, 송도스타일~~"

GCF 송도스타일~♪ GCF 딱 내 스타일~!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GCF Hey 그래 바로 너, 송도

삼삼오오 몰려든 사람들이 한순간 싸이의 말춤을 추기 시작한다. 노래는 ‘강남 스타일’을 개사한 ‘GCF, 송도스타일’~!
꼬마 아이부터 젊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음악에 몸을 맡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지나가던 사람들은 그저 신기한 듯 춤추는 무리를 바라본다. 지난달 송도센트럴파크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유치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최근 송도는 GCF 유치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GCF는 세계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되는 국제기구로, 현재 사무국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6개국에서 경쟁 중이다.
문의 : 시 환경정책과 ☎440-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