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난호 보기

친절한 음악책 외

2012-10-05 2012년 10월호

 


친절한 음악책
김드리 | 돋을새김 | 2012
도레미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음악 안내서. 클래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도레미’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음악상식과 종류 그리고 음악회에 간다면 옷을 어떻게 입는지, 박수는 언제 치는지, 화장실은 언제 가는지 등의 에티켓을 알려준다. 또한 작곡가들의 이야기와 시대, 음악을 훑어보는 등 부담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매 장 여기저기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속 음악이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 등은 음악상식이나 클래식에 대하여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영어 스피킹 기적의 7법칙
윌리엄 A.반스|로그인|2012 
예일대 유학생들이 뽑은 20년 연속 최고의 강의! 이 책은 지난 20년간 세계 75개국 사람들의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획기적으로 올려준 예일대 윌리엄 반스 박사의 수업을 최초로 출판화했다. 반스 박사의 ‘예일대 7단계 영어훈련법’은 토플 점수는 높지만 스피킹 실력은 제로에 가까운 아시아계 유학생들을 단기간에 미국 최고의 명문인 예일대생의 자부심을 가질만한 영어회화 수준으로 끌어올려 온 혁신적인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이다.

 


별을 스치는 바람
이정명|은행나무|2012
생체실험의 희생자로 27세의 나이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시인 윤동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거대한 역사에 휘말린 개인의 역사를 담아낸 팩션이자, 어떤 전쟁의 광기도 희망을 막을 수 없음을 이야기 하는 휴머니즘 전쟁소설이다.
절망으로 둘러싸인 형무소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청년 죄수(윤동주)와 문장을 살해하는 검열관(스기야마 도잔)의 시와 문장을 매개로 한 비밀이 밝혀지며 시인 윤동주의 삶과 죽음이 30여 편의 아름다운 시편들을 통해 되살아난다.


떠난 뒤에 오는 것들
이하람|상상출판|2012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여행의 의미를 작가 특유의 독특한 시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가고 싶은 것이라고 하며, 다시는 못 와볼 곳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꼭 와보고 싶은 곳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꼭 자아를 발견해야만 여행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 어떤 뚜렷한 여행스케줄을 정해놓고 완벽히 섭렵하는 여행이 옳은 것일까, 그저 마음을 조용히 덜어내고 무엇이든 가볍게 채우고 돌아왔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이 책은 여행의 목적을 찾느라 우리가 놓치고 있던 ‘여행의 본색’을 말하고 있다.

 


이달의 인천 향토작가

이하람

방송작가, 여행작가
1982년 인천 출생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 졸업
KBS 2FM 「김구라의 가요광장」 라디오 작가로 방송작가계에 입문, 현재는 글쓰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며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女行’이라는 「여행 로드다큐」에 출연 및 제작, 공중파 텔레비전 방송패널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대표저서 : 그 여자의 여행가방(2009), 두근두근 서울산책(2010),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2011), 떠난 뒤에 오는 것들(2012)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계정선택
인천시 로그인
0/250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