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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적자”
2012-12-03 2012년 12월호

“오늘도 적자”
어느 식당의 외상 장부입니다.
경제가 좋지 않다보니 직장인들은 식사 후 서로 눈치를 봅니다.
“그냥, 오늘도 적자 적어.”
그들은 또 그렇게 움츠린 채 식당 문을 나섭니다.
외상 장부에 어제도 오늘도 ‘적자, 적자…’ 하다보니
올 한해도 결국 적자(赤字) 인생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두들 주머니가 두둑해져
외상없는 ‘현금 박치기’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사진 유동현_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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