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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봄도 봄이야
2013-02-06 2013년 2월호
그 봄도 봄이야
추워도 너무 추웠다.
교과서에 배운 삼한사온(三寒四溫),
이제는 삼한사한(三寒四寒)으로 바꿔야 한다.
봄이 간절하다.
천기(天氣) 조화는 하늘의 몫일테고,
타일 벽화로나마 서둘러 따스한 봄을 느낀다.
무릉도원의 아이가 뛴다.
아이의 입 꼬리에 이미 봄은 와 있다.
(중구 도원동에서)
글·사진 유동현 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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