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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서 출하해 싱싱함이 ‘가득’

2013-10-29 2013년 11월호

 

산지서 출하해

싱싱함이 ‘가득’


김장철을 맞아 인천의 땅에서 태어나 자란 김장 채소들이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다. 물좋고 기름진 인천 땅에서 재배된 고추, 마늘, 쪽파, 순무 등은 빛깔이 맑고 산지에서 바로 출하되기에 싱싱하고 맛이 좋다. 또 인천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김장에 들어가는 젓갈 산지로도 명성이 높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사진  양진수 자유사진가

 

 

용유·강화 고추
일조량이 많은 청정지역인 강화와 영종·용유에서 생산되는 인천 고추는 빛깔이 좋고 매콤하다. 여름철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단맛이 많고, 빛깔이 투명하고 고운 것이 특징이다. 영종도의 경우 인천공항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고추농사를 많이 지었지만 지금은 중산동, 운북동 등에서 소규모로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20년 가까이 고추농사를 지었다는 이은영씨는 올해 고추 1천800주를 심어 80~100관의 고춧가루를 수확했다. 영종도와 강화도의 고춧가루로 김장을 하면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먹음직스런 빨강색이 김치의 맛을 더 풍요롭게 한다. 고추가격은 9만~11만원선. 올해는 고추풍년으로 예년보다 가격이 싸졌다.

 


강화마늘과 강화순무
강화마늘은 한지형 육쪽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다.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김치의 맛을 더욱 좋게한다.
강화 순무는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오장에 이로우며 소화를 돕고 눈과 귀를 밝게 하고 기를 증진시킨다고 기술되어 있다.
생김새가 팽이모양으로 주로 보라색을 띠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골패모양으로 썰어 강화 생새우와 버무려 담는 순무석박지는 대중적이고 시원하여 인기가 높다. 순무에 생밴댕이를 넣어 담은 밴댕이순무김치는 깊은 맛이나고 향긋하다.
강화 농수산물 구입처
빛깔좋고 맛좋은 강화도 농수산물은 여러 경로로 판매된다. 농가는 나름대로 자기고객이 있어 주문을 받아 판매하지만, 주로 2,7일에 열리는 강화 5일장에서 손님을 만난다. 순무는 도로변, 강화풍물시장, 인삼센터 마당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어느때나 구입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11월초부터 1개월간 김장시장을 개설한다. 장소는 구 풍물시장터로 강화군에서 재배된 배추, 무, 순무, 고추, 파 등의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젓갈 구입처


소래포구 젓갈시장
김장철이 되면 소래포구는 젓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서해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새우젓을 사려는 사람들이다. 이때 쯤 소래포구에는 젓갈시장이 따로 열린다. 소래어촌계 부녀회가 서해에서 잡아 꿈틀거리는 새우를 염전해서 파는 직거래 장터다. 새우젓외에도 액젓, 멸치젓, 황석어젓 등 김장용 젓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어민들이 직접 잡은 새우젓이기에 싱싱하고 품질은 최고다. 새우젓은 3㎏ 1만5천원~2만원, 5㎏이 2만5천원~3만원선이다. 소래포구 젓갈시장은 12월까지 열린다. 
문의 : 소래포구 어촌계 442-6887


강화 새우젓시장
임진강과 예성강 그리고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새우젓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릴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껍질이 얇고 영양이 풍부해 전국으로 공급됐다. 데뜨기, 자젓, 오젓, 육젓, 추젓, 동백화 등 어획시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김장철이면 맛좋고 육질좋은 강화 새우젓을 사기위해 전국에서 상인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항구를 술렁이게 한다. 강화군은 외포리항에 젓갈시장을 연중운영 하고 있다.
문의 : 강화도 내가어촌계 9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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