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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음을 따를까요
2014-02-05 2014년 2월호
어느 마음을 따를까요

취소하라.
취하라.
집주인의 마음이 변한 것인지
아니면 이웃의 주장이 개입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한 글자를 지워버려 그 뜻을 180도 바꿔놨습니다.
아마 이게 원도심 주민들 각각의 마음일 것입니다.
한쪽은 개발, 다른 한쪽은 보전.
이 마음을 잘 헤아려 정책을 펴야 할 것입니다.
- 남동구 간석동
글·사진 유동현 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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