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송도에 올해 외국대학 3곳 문 연다 외
2014-02-05 2014년 2월호

송도에 올해 외국대학 3곳 문 연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올해 외국 유수 대학 3곳이 추가로 개교할 전망이다. 2012년 3월 외국 대학으로는 국내 처음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이들 대학이 예정대로 개교하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총 4개 대학이 들어서게 된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갖춘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교육모델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100위권 대학 10개, 1만명의 학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송도글로벌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올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둥지를 틀 예정인 대학은 미국 조지메이슨대·유타대와 벨기에 겐트대다.
미국 내에서 법학 분야 대학 순위 30위, 공공행정 분야 순위 24위에 올라 있는 조지메이슨대는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경제·경영학과 80명씩 학부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겐트대와 유타대는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겐트대는 작년 11월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자생명공학·환경공학·식품공학과를 개설하고 최근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겐트대는 1817년 설립된 벨기에 최고 명문으로 2013∼2014년 더타임즈 세계 대학 순위에서 85위(생명과학 분야 36위)에 올랐다. 유타대는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3월 교육부에 설립 신청을 내놓은 상태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332
시립예술단의 재능 기부 호평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으로 이뤄진 시립예술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의 학교 2곳에 교가를 제작해 헌정했다. 이번 재능기부 수혜 학교는 전국 최초의 기숙형 다문화학교인 한누리학교와 시각장애인 인재를 육성하는 혜광학교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해당 학교 교가의 편곡 및 연주를 담당했으며, 합창단은 4부 합창으로 교가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 교가 헌정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과 극단도 다양한 재능기부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 진행됐던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우리체조의 시연, 보급은 학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연극의 기초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지도한 인천시립극단의 시민연극교실도 참가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의 : 인천시립예술단 ☎420-2781
철새 도래지 강화도 ‘AI 유입 차단’ 총력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철새 도래지가 있는 강화군 등 우리시에서도 AI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에서는 AI가 발생한 적이 없지만 넓은 벌판에 철새가 자유롭게 오가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AI가 발생하면 긴장할 수밖에 없다.
환경부가 지정한 화도면 남단, 강화군이 지정한 장흥저수지 주변, 망월 벌판 주변, 숭뢰리 저수지 주변, 삼산면 석모도가 강화군 대표 철새 도래지로 꼽힌다.
강화군은 가금류 사육농가 766가구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를 돌려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한편, AI 발생지역 방문과 상호 간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농가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가금류 농가 진입로, 철새 도래지 등 취약지에 선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문의 : 강화군 930-4021
인천N방송·남인천방송 상호 교류
우리시와 (주)남인천방송은 지난달 20일 시청에서 ‘인천N방송과 남인천방송간 채널운영 및 방송 콘텐츠 상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뿐만 아니라 상호 채널을 기획·편성해 시민참여 방송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N방송은 우수한 시민 콘텐츠를 남인천방송 프로그램에 ‘열린채널N’으로 편성해 모바일 뿐 아니라, 지역방송 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 남인천방송은 인천N방송 내에 ‘NIB채널(34번)’을 개설해 기존의 고정된 TV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시청이 가능한 인천N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문의 : 미래창조경제정책관 ☎440-3266
90세 이상 어르신에 장수수당 지급
우리시는 올해 90세 이상 어르신 2천393명에게 생일축하금 형식의 장수수당 8억6천930만원을 지급한다.
우리시는 조례에 따라 매년 만 90세 이상 장수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 90세 30만원, 만 95세 50만원, 만 100세는 100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2천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생일축하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조금 늘어난 2천393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연령별로는 만 90세 1천851명, 만 95세 456명, 만100세 86명의 어르신이 수당 지급 대상이다.
장수수당을 받으려면 인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를 해야 하고, 주민등록상 생일을 기준으로 반드시 1년 이내에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 시 노인정책과 ☎440-2817
자치행정 모니터 110명 위촉
우리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자치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110명의 자치행정모니터를 위촉했다.
자치행정모니터 제도는 시가 2003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모니터단은 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해 다양한 계층 및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아시아경기대회, 녹색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건설교통, 청년모니터단 등 6개 분과에서 각 분과 영역별로 인천 시정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모니터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 및 제보를 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자치행정과 ☎440-2436
내년 초까지 주거용 건축물 양성화
건축법에 맞지 않게 짓거나 고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1월 16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특별조치법의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건물로, 연면적의 50% 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축물(상가주택 등) 가운데 건축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후 위법 시공 등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주택,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 다가구주택이 해당된다.
시 건축계획과 ☎440-4724

송도 한옥콤플렉스 내
외식·문화공간 들어선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센트럴파크 한옥콤플렉스(한옥마을) 내 외식·문화공간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경제청은 지난달 16일 대회의실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엔타스에스디와 이 사업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엔타스에스디는 100억원을 들여 한옥콤플렉스 내 약 1만2천564㎡ 부지에 한식 음식점과 전통문화체험관을 건축하고 25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짓는다. 음식점과 문화체험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기 전인 오는 7월께 준공, 대회 기간 활용될 예정이다. 한옥콤플렉스는 온돌방 형태의 전통호텔 30실, 연회용 영빈관, 음식점, 문화체험관, 공연장, 저잣거리 등을 포함한 전통 문화·관광시설로 설계됐다.
인천경제청은 한옥콤플렉스가 준공되면 공연장과 공원시설은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53-7322
미추홀도서관, 다국어자료실 개실
미추홀도서관이 다국어자료실을 설치해 지난달 13일 개실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다국어자료실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치 공보 사업비를 지원 받아 128.9㎡ 규모로 도서관 1층 미추홀터 전시실 옆에 설치됐다. 그동안 운영해 오던 다문화 관련 자료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한 월~목,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국어자료실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중국·태국·필리핀 등 18개국의 언어로 된 다국어 도서가 7천100여 권 비치돼 있어 운영 시간 중 방문해 자료열람과 대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다국어와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그림책 읽기, 다문화 체험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미추홀도서관 ☎440-6643
장애 어린이 전용 재활센터 개소
전국 6개 권역별 장애인 재활 전문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우리시에 장애 어린이 전용 재활 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인지역 장애인 재활 전문 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이날 어린이 재활센터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어린이 재활센터는 490.7㎡ 규모로 기존 병원 건물을 증축해 조성됐으며 어린이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부모대기실, 일일병동 등을 갖췄다. 물리·언어·심리치료 등 각종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 어린이가 이용 대상이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이용하던 기존 병원은 어린이의 재활 치료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린이 전용 시설을 조성했다.
문의 : 시 장애인복지과 ☎440-2949
국내 최고층 호텔, 7월 개관
국내 최고층 건물로 등재될 인천 동북아무역타워(NEATT)에 오는 7월 국내 최고층 호텔이 문을 연다.
서울 삼성동에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를 운영하는 ㈜한무컨벤션은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타워(NEATT) 36∼64층에 오는 7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크오드 프리미어 인천은 최상층인 64층의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총 423개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로 구성된다.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문의 : 시 경제수도추진본부 ☎440-3304
동인천역 일대 누들 콘셉트 복합건물 건립
우리시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 북광장 일부를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23일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보고회를 갖고 공영개발구역인 동인천역 주변 1구역(7만9천979㎡) 중 북광장 일부에 인천의 대표 음식인 쫄면, 칼국수, 냉면 등 누들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복합 건축물을 건축하기로 했다.
시설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9천800㎡ 규모이며, 연간 총수요는 51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관광과 음식의 문화, 예술성이 강조된 전시, 공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며 지하에는 주변 상권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이 지역 상권 주차난도 해소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도시재생과 ☎440-4453
작년 ‘120미추홀콜센터’ 42만8천건 이용
지난 한 해 동안 ‘120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전화 문의 건수가 총 42만8천993건으로 나타났다. 질문 사항별로는 교통 관련 문의가 12만3천279건(28.75%)으로 가장 많았고, 시정일반(10.72%), 생활정보(9.8%) 관련 문의가 뒤를 이었다. 교통관련 문의 가운데 버스 시간과 정류소 위치 안내가 주를 이뤘고 버스와 택시 불편신고 등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정 일반 문의 중에서는 여권문의와 민원안내가 많았다.
현재 120 미추홀콜센터는 시정 민원처리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어상담(영어, 베트남어, 몽골어)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화상담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께 상수도사업본부 전화민원 업무와도 통합해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정보화담당관실 ☎440-2334
소청도에 철새연구센터 건립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와 탐조교육·체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예산 확보로 탄력받게 됐다. 환경부 올해 예산에 철새연구센터 기본계획수립·설계비 2억원이 반영, 사업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사업비는 국비 3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소청도는 국내 관찰 조류 518종 중 약 360종이 관찰된 것으로 기록된 지역이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서 번식한 조류가 남쪽으로 이동할 때 거치는 주요 경유지 중 한 곳이고 미기록종도 다수 서식·도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철새연구센터와 교육·체험시설이 건립되면 소청도에 생태관광이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 옹진군청 ☎899-3912
IFEZ-바이오프론트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바이오 관련 주요 기업·대학·연구소가 네트워킹 및 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달 22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등 7개), 대학(인천대 등 5개), 연구소(jCB 공동생물과학연구소 등 2개)와 ‘IFEZ 바이오프론트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육과정 개발 및 대학원 학위과정 개설 협력 △기업·연구소 방문 견학과 업무체험 기회 검토 △협력 구축 지원 및 정보공유와 자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361
외국인 위한 ‘맞춤형 후견인 제도’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을 위해 1대 1 맞춤형 후견인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경제청 및 인천시 직원, 문화·관광 전문 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직원 중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후견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후견인은 외국인 정주 관련 생활서비스 인프라 정보 제공 및 인천을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과 외국인들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공유하면서 우리 문화를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친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뿐 아니라 양국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편 경제청 관계자는 “후견인 제도가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662

‘선두마을 나들길’ 새단장
강화군은 해안마을경관사업의 하나로 강화나들길 8코스의 환경을 개선했다.
강화나들길 8코스는 길상면 선두4리 선착장과 선두5리 어판장 사이 3㎞ 구간으로,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도래하고 갯벌이 넓게 펼쳐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잡초가 무성하고 땅이 질퍽거리는 데다 그늘공간·안내판 등 편의시설이 없어 방문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강화군은 나들길 코스에 저어새·갯벌·갈대군락을 조망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길을 마사토로 포장해 보행 편의를 개선했다. 마을 대표 자생 수종인 양앵두나무(양벚나무)를 심고 진입부에는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차별화한 경관을 조성했다.
문의 : 시 도시디자인추진단 ☎440-4784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도시, 인천
우리시가 전국에서 교통이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찰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 2013년 전국 지자체별 ‘동아교통안전지수’ 평가결과에서 우리시가 전국 1위의 교통안전도시로 선정됐다.
동아교통안전지수는 동아일보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문화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지수로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집계하는 2013년 ‘교통문화지수’에 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점수제를 더해 만들었다.
한편 우리시가 ‘교통문화지수’에서도 2012년도에 이어 2013년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이번에 최초로 발표된 2013년도 ‘동아교통안전지수’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와 유관기관, 시민단체간 교통안전시책 공유 및 협력을 위한 교통안전 네트워트 회의 정례화 등의 구체적인 실천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의 : 시 교통기획과 440-3852
옹진·강화 일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우리시는 백령·대청도 등 옹진군과 강화군 일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시는 올해를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단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와 연구·심포지엄, 내년 기초학술연구 등을 거쳐 2016년 인증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지질공원 인증 조건은 면적 100㎢ 이상, 지질명소 20곳 이상 등이다. 현재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 일부 3개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문의 : 시 공원녹지과 440-3672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 가능
우리시는 지난달 14일부터 납부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납부고지서(OCR)를 은행 창구에 제출해야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은행 현금입출금기에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납부할 수 있다.
또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납부는 은행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치는 안전행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한 각 시·도의 협조를 통해 전국 공통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항으로 향후에는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 건설 관련 부담금 등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문의 : 시 세정과 440-2579
지하도상가에도 중국 은련카드 결제
앞으로 우리시 지하도상가에서도 중국 은련카드를 사용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23일 지하도상가연합회, BC카드와 ‘인천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다, 올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로 중국 선수단과 관광객이 인천을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인천을 방문한 중국인은 2011년 32만6천369명에서 작년 11월 말 기준 48만6천7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의 : 시 생활경제과 ☎440-4213
도시브랜드 개발 본격 착수
우리시는 GCF 사무국 유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인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하는 도시브랜드의 범위는 심볼마크, 로고타입, 전용서체, 시그니처, 전용색상, 전용무늬, 캐릭터, 마스코트, Fly Incheon 등 기본 디자인과 사무서식류, 장표·비품류, 출판인쇄물류, 홍보용품류, 유니폼류, 차량류, 안내체계류, 가로시설 및 편의시설물류 등 응용디자인 분야이며, 인천의 대표지역 및 장소를 선별해 다양한 상징물 개발을 통한 도시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시와 관내 대학간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약’을 통해 디자인콘텐츠 개발 및 연구, 프로젝트 참여, 1대학 1구(군) 협의체 구성 등 대학의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브랜드 개발 등 인천시의 경쟁력 강화 및 소통행정 구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도시디자인추진단 440-4794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