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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외

2014-02-05 2014년 2월호
 

‘의회’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달 8일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둔 ‘2014년도 의정아카데미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의정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의회교실, 차세대 정치지도자 과정 등 6종 총 34회 1천340여 명이 참여한다.
시 교육청을 통해 올해 학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한 결과, 87개 학교에서 2천700여 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25개 학교 860여 명에 비해 참여 학교와 학생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시의회는 학교 측의 의정체험 참여 신청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리적 여건이나 시간상 참여가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 김복기 의사담당관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정아카데미 메뉴를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 활발한 연구 진행
인천시광역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박승희 의원을 비롯해 안영수, 신동수, 안병배 의원으로 구성되어 ‘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1일에 등록한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금까지 6번의 연구모임을 가졌고, 특히 지난해 11월 22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과 함께 강화군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강화인삼센터와 경인북부수협, 풍물시장 등을 방문해 특산물의 생산 및 판매실태를 조사하고 특산물 판매의 유통구조 및 인력, 판매상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향후 연구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달 17일 금요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강화군의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희 의원의 주재로 안영수 의원, 인하공업전문대학 최복수 교수가 주재발표를, 신동수, 안병배 의원을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의회 재능대로부터 사진작품 기증받아
인천광역시의회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재능대학교로부터 최용백 사진작가의 작품 ‘백령도 평화를 품다’를 기증받았다. 사진의 배경은 한반도 지도를 닮은 동굴과 그 동굴 안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다. 그 소나무는 평화의 상징이며 인천을 의미한다. 이번 작품은 세로 200㎝, 가로 134㎝의 대형 작품으로 동양적인 선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2014년 새해에 시의회에 사진 기증을 통해 백령도가 생명과 평화의 섬으로 거듭 태어나 자연과 인간이 아름답게 공생 공존하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기증받은 작품을 의회 중앙홀에 걸어 시민들에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인 물범이 서식하는 곳을 널리 알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꿈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도서 500권 시의회에 기증
인천시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도서 기증식이 지난해 12월 2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이성만 시의회의장, 한국SGI 김규식 조직국장, 김종권 미추홀도서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 기증은 한국SGI(국제창가학회)가 인천광역시의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독서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 500권을 인천광역시의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미추홀 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달 16일 제21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37명 전체 의원과 8개 사회복지시설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장학금 2천300여 만원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실하게 성장한 8명의 고교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의회 사랑나눔 장학회’는 인천광역시의원 전원이 매월 5만원씩 정기적인 기부를 통하여 사랑 나눔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는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자 2007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21일에 제1기 사랑나눔 장학생 16명에게 8천6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장학금은 장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독립해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기반 비용 또는 대학진학 시 등록금 등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2014 아파트 관련 주요 추진계회 업무보고

인천광역시의회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4일 특위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시 집행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 보고는 특위가 지난해 11월에 8개구를 순회하여 개최했던 구별 순회 방문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결과와 2014년 아파트 관련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집행부에서는 구별 순회 방문 간담회 의견 및 건의사항 총 18건 중 13건은 추진 가능한 사항이기에 관련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하고, 5건은 법령이나 예산상의 문제로 추진이 어렵다고 설명 했다.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치, 공동주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콘서트 추진, 공동주택 통합 정보마당 구축, 살기 좋은 아파트관리 협동조합 설립, 아파트 등 유휴 공간 신재생에너지도입 활성화, 아파트단지 녹지관리 자문 및 컨설팅 등 신규 사업을 보고하며 아파트 단지와 입주민 지원책을 적극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강병수, 이한구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인천광역시의회 강병수(갈산1,2동, 청천2동) 의원과 이한구(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의원이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6ㆍ2지방선거 과정에서 우수 매니페스토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6ㆍ2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제시된 의정활동 공약사항을 대상으로 공약완료도(70점), 주민소통(30점) 등의 지표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3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인천광역시 광역의원 37명, 기초의원 112명 중 강병수, 이한구 의원 2명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1기 의정모니터단 간담회 열어
인천광역시의회는 제1기 의정모니터단의 2013년 현장 모니터링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모니터 요원간 친목도모와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지난해 12월 26일 개최했다.
제1기 의정모니터 요원은 총 42명으로서 활동기간은 2014년 6월까지로 그동안 총 70건의 지역현안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의회 주관의 토론회, 공청회 등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이 제안한 의견은 조례나 정책에 반영하고 집행부에 보내져 시정에도 반영하고 있다.
이성만 의장은 간담회를 주관하면서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하여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이 우리시 의회와 함께 시민을 위로하고, 인천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여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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