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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그 이상의 감동

2014-03-11 2014년 3월호

승리, 그 이상의 감동

인천유나이티드

“매 경기마다 인천시민과 팬들에게 승리 이상의 감동을 전하겠다.” 인천유나이티드의 2014년도 캐치프레이즈는 ‘승리, 그 이상의 감동!’이다. 항상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인천의 비전을 담았다. 지난해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K리그 클래식 상위스플릿에 진출했던 인천은, 올 시즌 조동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구단 전직원이 하나되어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시민구단 최초의 ACL진출, 평균관중 1만명 달성, 구단 재정의 자족 운영 기틀을 마련하는 등의 3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데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던 K리그 클래식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3월 15일 오후 2시 인천유나이티드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홈 개막전(장소: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치른다. 최근 2년 사이 인천의 주전 선수였던 정인환, 정혁, 이규로를 시작으로 올해 김남일과 한교원까지 총 5명이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 결과 두 팀의 신경전이 심상치 않은 상황. 주장 박태민을 필두로 이석현, 구본상 등 주요 선수들이 올해 전북과의 개막전만큼은 절대 지지 않겠다고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인천의 홈 개막전, 화끈한 축구전쟁을 기대해도 좋다.
또한 이날 경기장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연인과 데이트, 가족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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