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메리다시와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
인천시의회 자매도시방문단(단장 최병덕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1월5일 멕시코 메리다 시청에서 두 도시간 자매결연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마누엘 푸엔텐스 알코세르 메리다 시장과 율리시스 박 유카탄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덕 위원장은 “1905년 우리 조상 1,033명이 일포드로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나 정착한 곳이므로 더욱 의미 있고 마야문명의 발원지이자 아름다운 휴양도시인 메리다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메리다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건설 등 동북아 허브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시의 경험과 발전전략 등 자매결연을 통해 많은 교훈과 도움이 될 것이다. 또 ‘2009 세계 도시엑스포’에 인천의 11번째 자매도시로 참가하겠다.”라며 자매결연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와 메리다시는 오는 12월 한인회장 방인 시 자매결연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한 뒤 2007년 상반기내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인천에서‘마야유물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매도시방문단은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와 미국의 버뱅크시를 차례로 방문해 교류협력증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2014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결의안’ 채택
인천광역시의회 지난 10월 23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우리시가 추진중인 2014년 아시안게임유치와 관련해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앙정부 및 체육계의 균형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2014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결의안’은 조남휘 의원 외 6명이 발의했고 결의안을 통해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로 인천은 13조원에 달하는 생산파급효과와 27만명의 고용효과라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준비되는 각종 국제적 수준의 경기장 시설과 첨단도시기반시설은 경기개최 후 시민들의 여가·체육·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의회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전 시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 그리고 성원을 모아 중앙정부와 각계각층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어 2014아시안게임 인천 유치성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본회의 장면 인터넷 생방송실시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제149회 정례회부터 정례회·임시회의 개·폐회 및 시정질문 등 본회의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하고 있다. 인터넷 생방송은 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기간중엔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팝업창을 클릭하면 실시간 생중계 되는 본회의 장면을 볼 수 있다. 또 지난 회기 본회의 장면은 인천광역시의회 홈페이지‘인터넷방송’메뉴에서 볼 수 있다.

두바이에서 특별지자체 반대의사 표명
인천시의회 박창규 의장은 지난 11월 14일 아랍에미리트공화국 두바이에서 개최된 국제비지니스센터(IBC)포럼에 참석했다. IBC포럼에서 경제자유구역을 특별지자체화하자는 의견에 대해 박창규 의장은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표출했다.
시로부터 2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경제자유구역의 홍보 및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IBC포럼에서 특별지자체화 논의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가생존 프로젝트인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첨병이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정부의 수도권규제 등 각종 제도와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투자유치와 막대한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BC포럼은 전 경제 관료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경제자유구역 특별지자체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재정경제부기획단 주축으로 열렸다.

자료제공 _ 인천광역시의회 공보팀 440-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