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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문화 복합단지 첫삽
산업기술문화 복합단지 첫삽
송도테크노파크는 지난 11월 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산업기술문화 복합단지(Complex)’기공식을 열었다. 송도테크노파크는 기존의 갯벌타워(지상 21층) 입주율이 99%에 달하는 등 기업 활동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갯벌타워 인근에 지상 21층(연건평 1만9천900평)과 지상 6층(연건평 2천380평)짜리 벤처빌딩 2개를 지어 갯벌타워-시험생산동-본부동-벤처빌딩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 짓는 벤처빌딩에는 벤처집적시설, 금융시설, 게스트하우스, 운송시설, 의료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주변에는 광장이 조성된다. 6층 빌딩은 내년 10월에 우선 준공하고 21층 빌딩과 광장은 2009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u-City 건설 첫 단추 꿰다
인천경제자유경제청(청장 이환균)은 지난 10월 16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u-City 시범사업에 참여할 IBM Korea, LGCNS, SK텔레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통합운영센터는 u-City 내 통신망, 교통망, 시설물, 통합 단말기 등으로부터 도시 정보를 수집, 이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분석해 도시를 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하고 거주민이나 관련기관에 분석된 도시정보를 배포·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u-City 송도국제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적 계기 및 글로벌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u-City를 이끄는 도시로서 국내·외 u-City 표준 도시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에 GLP센터 준공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I)은 지난 11월1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안전성평가 지원센터’(GLP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여평 규모로 동물사육실, 정밀화학분석실, 유전독성실, 공동기기실 등의 첨단 시설과 2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GLP는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의 제조·수입 허가 신청 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비임상 시험을 말한다. KEMTI GLP센터는 올들어 환경부, 농림부, 보건복지부로부터 미생물복귀 돌연변이시험, 염색체 이상시험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GLP 국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빈해신구와 협력의향서 체결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월 26일 우리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톈진시 빈해신구관리위원회와 양 경제특구 건설에 필요한 교류협력 및 상호 기능보완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 내용에 따르면 양 경제특구는 상호이해와 교류협력을 위한 정보교환, 양 지역의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하기 위한 협력파트너관계 구축, 상호 기능보완, 상업기회 상호 추천, 양측 홈페이지 Link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양 도시의 기업간 무역·투자촉진 행사, 항만간 상호협력, 인력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지고, 장기적으로는 동북아의 금융·투자·무역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쉥커, 물류센터 준공
지난 10월 27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서 독일계 다국적 물류업체 쉥커 (chenker)의 동북아 허브 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세계 항공운송 2위, 유럽 육로운송 1위의 쉥커는 지난 1월 세계적인 물류기업 백스 글로벌(BAX Global)과의 합병을 통해 미국-아시아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 아태지역 진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세계 1천100여개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PL(제3자물류, 부가서비스 포함 물류)업체이다. 이에 따라 쉥커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은 인천공항에 첫 세계적 물류기업의 허브가 들어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제수준 미관교량 건설
송도국제도시 내에 국제수준에 맞는 상징성과 예술성을 갖춘 미관교량 3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 건설되는 교량들은 송도국제도시와 기존 인천 시가지를 연결하는 송도3교(길이 300m, 폭 35m), 중앙공원 호수를 횡단하는 호수1교(길이 168m, 폭 20m), 호수2교(길이 40m, 폭 20m)이며 총 4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이들 교량을 단순 통과기능에서 탈피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상징적인 조형물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건설기술 현상공모를 통해 우수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2월 교량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관교량 3개가 모두 완공되면 2009년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 송도 해안도로 등과 연계해 교통량 분산 효과를 거두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_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53-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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