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학교에 공원 만든다
우리시는 녹지정책의 핵심사업으로 도심지역 내 소공원 기능을 갖는 학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72억원을 들여 시내 60개 학교에 추가로 조성한다. 우리시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8개교에 생태체험학습장, 놀이기구, 녹지공간 등을 갖춘 소규모 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내년부터 2010년까지 해마다 60개 학교에 공원을 추가로 조성, 5년간 모두 340개 학교에 녹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문의 _ 시 녹지조경과 440-3730

신캠퍼스 착공 기념 행사
시립 인천대학교는 지난 11월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도 신캠퍼스 착공기념’ 공연 행사를 열었다. 인천대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착공기념과 대학발전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인천대 송도 신캠퍼스는 11월 27일에 착공해 2008년 12월까지 총 3천560억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내 13만8천7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5만여평의 규모의 건물을 갖추게 된다.
문의 _ 시립 인천대학교 770-8114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 수상
지난 10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2006 사회책임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리시가 노동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책임경영대상은 지난해 제정돼 올해 2회째로 뉴시스, 환경타임즈 등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사회 구성원들의 책임있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각 분야별로 대상과 함께 공로상과 특별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시는 여성취업페스티벌과 실버박람회 등을 통해 취업지원에 대한 각별한 노력과 각종 간행물 배송·집수리·장애통합교육보조원·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 노인환경지킴이 사업 등 사회적 서비스 및 공공부문 수요창출을 통한 사회적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의 _ 시 기획정책관실 440-2132

시내버스로 도시브랜드 홍보
인천시 도시브랜드(B.I)를 활용한 스티커가 새롭게 개발돼 시내버스에 부착된다. 우리시는 지난 11월초 도시브랜드(B.I)와 시화를 조합한 형태의 스티커를 인천 지역 간선, 지선, 광역버스 등 147개노선 1천761대의 시내버스에 전면 부착했다. 이번에 부착되는 스티커는 상단부에는 ‘FLY INCHEON’이 하단부에는 시화(市花)인 ‘장미’가 담겨져 있다. 우리시는 지난해 장미를 형상화한 스티커를 제작, 시내버스에 부착했으나 색상이 노후된 데다 일부 버스회사가 자체적으로 장미스티커를 제작해 규격이 일정치 않아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스티커는 규격과 색상을 지정, 관리할 계획으로 시내버스의 고급화는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중 교통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_ 시 대중교통과 440-3885

강화 제적봉 안보관광지 조성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 제적봉 일대가 안보관광지로 본격 조성된다. 제적봉 안보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인정 고시 및 군부대와의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적봉은 날씨가 맑은 날 정상에서 북한 황해도 연백과 해주시를 육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역이다. 우리시는 제적봉 일대 9천975㎡ 부지에 모두 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길이 404m의 진입로를 개설하는 한편 1천213㎡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_ 시 관광진흥과 440-4050

여권 우편택배로 받는다
우리시는 11월15일부터 여권 발급 신청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여권 우편택배제’운영을 시작했다. 이용방법은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있는 우체국에 수수료 3천원을 내고 택배신청을 하면 된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실제 여권 교부일보다 하루 늦게 여권을 받게 되므로 출국 일정 등을 감안해 신청해야 한다. 여권신청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택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발급기관을 이용하면 되고 인천에서는 시청과 계양구청에서 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문의 _ 시 자치행정과 440-2470

문화가 강한 도시로 만든다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문화분과는 인천지역의 문화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 ‘2006년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구월동) 4층 중회의실에서 ‘인천의제 문화분과 지표로 바라본 인천지역 문화기반 시설 조성 및 운용’이란 주제로 제1차 문화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남진 문화분과위원의 진행으로 권용철 우리시 문화예술과장과 김진이 인천예총 기획팀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인천지역의 문화전문가, 문화관련 행정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포럼을 통해 인천의 문화기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시설 운영에 대한 방향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문의 _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433-2122

환경미래관 생긴다
우리시의 환경오염의 실상과 해결책을 보여주는 환경미래관이 내년 7월 인천대공원에 문을 연다.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옛 동부공원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환경미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환경미래관 지하층과 1층에는 인천지역 자연환경의 변천사, 인천의 환경 실태, 지구의 생태계와 환경파괴 현상 등을 보여주는 전시공간과 환경실험실, 녹색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쓰레기 재활용 과정, 화석·청정에너지의 실태와 개발 현황, 첨단 환경과학 개발 현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장이 설치된다.
문의_시 환경보전과 440-3510

가사·간병돌보미 수혜대상 확대
우리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가사·간병돌보미 파견사업’의 수혜계층을 내년부터 노인 치매환자와 중증장애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등 1만2천200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운영한 결과 간병비용 절약은 물론 정서적지원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노인 치매환자와 중증장애인도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간병이나 가사일을 돌봐주게 된다. 우리시는 제도 확대 시행에 맞춰 ‘돌보미’의 수를 올해 543명에서 700명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문의 _ 시 사회복지봉사과 440-2922

항공사 설립 추진
우리시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을 운항하는 국제선 정기항공사의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을 항공운송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우리시는 지난 8월 전문기관에 지역항공사 사업을 포함한 항공물류도시개발 용역을 준 상태며 내년 5월께 이 용역이 끝나면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일본 등 해외 선진 모델을 벤치 마킹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리시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가 2010년부터 운항을 시작하면 지난 6월 한·중 항공자유화 협정 이후 요금을 50% 이상 인하한 인천~웨이하이(威海), 칭다오(靑島), 옌타이(煙臺) 노선의 중국 저가항공사들과도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_ 시 항만공항물류과 440-3440

일본 주요도시 기술교류 방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상익)는 인천시의회 의원들과 관련 기업인을 포함한 20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월6일~11일 5박 6일에 걸쳐서 일본 기타큐슈·후쿠오카·요코하마·도쿄를 방문해 일본의 상수도현황 및 선진 운영체계와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우리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배수관리시스템 구축, 누수탐사체계 확립, 물 홍보관 및 역사관 건립과 상수도 종합전산관리시스템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국가품질경영대회 환경경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의 _ 시 상수도사업본부 720-2034

가천박물관 송도로 이전
지난 11월 1일 가천박물관이 남동구 구월동에서 송도로 이전해 개관식을 가졌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기슭에 상설·기획전시실, 영상관, 의학사료관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100㎡ 규모의 박물관을 신축해 이전했다. 가천박물관은 국보 276호인 초조본유가사지론 권제53(初雕本瑜伽師地論 卷第五十三)과 보물 13점, 고서 5천여점 등 모두 2만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가천박물관은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문의 _ 가천문화재단 833-4747

교육청 소식

원어민 영어교사 전국 최다
인천지역 초·중·고교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말 현재 인천지역 432개 초·중·고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197명으로 45.6%의 배치율을 보였다. 학교별 배치율은 초등학교가 212개교 77명으로 36.3%, 중학교 117개교 81명 69.2%, 고교 105개교 39명 37.1%이다. 우리시를 제외한 타시·도별로는 서울 33.4%, 제주 31.0%, 경기 28.8%, 전남 20.8%, 대전 14%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배치율이 월등히 높은 것은 ‘동북아 국제도시’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인천시교육청과 우리시가 69억5천만원의 예산을 배정, 원어민 교사를 적극 유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