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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순서는 과자·과일·차

2006-12-01 2006년 12월호
디저트의 순서는
과자·과일·차

 


디저트(Dessert)는 프랑스어로 데세르라고 하며 원래 ‘추가’라는 뜻으로 고기요리가 끝난 후에 먹는다. 순서는 과자·과일·차의 순이다.
서양 요리에서는 설탕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전분도 적게 사용하므로 식후의 디저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것이 일반적이다. 디너의 따뜻한 디저트로는 푸딩, 크림으로 만든 과자 그리고 파이 등이 있고, 차가운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셔벗이 있다.
수분이 많은 멜론이나 오렌지류는 스푼으로 먹는다. 작은 크기로 통째로 제공된 멜론은 왼손으로 껍질을 잡고 오른손의 스푼으로 오른쪽부터 떠먹는다. 수박이나 파파야 등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먹는데 씨는 입 속에서 발라내어 스푼에 뱉어 접시에 놓는 것이 예의이다. 사과나 감 같은 수분이 적은 과일은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 먹는다. 포도는 손으로 먹어도 상관없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함께 따라 나온 웨이파(웨하스)나 막대과자와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 지기 때문에 과자를 먹어 입안의 냉기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먹을 때는 여기저기 건들지 말고 앞쪽부터 동굴을 파듯이 퍼먹도록 한다.
식후의 커피는 진한 것을 조금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는 향이나 마시는 법이 독특한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커피에 위스키를 넣고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아이리쉬 커피나, 꼬냑과 오렌지향을 가미해 마시는 카페로얄은 식후주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설탕은 넣자마자 녹이지 말고 천천히 녹여 처음에는 쓴맛을, 나중에는 달콤한 맛을 즐기도록 한다. 티백을 이용해 녹차나 홍차를 마실 경우 어느 정도 우러나온 티백을 컵에 대고 눌러 짜지 말고, 스푼 위에 놓고 실을 감아 짜낸 뒤 컵의 뒤쪽에 가로로 놓는 것이 깔끔하고 세련된 매너이다.
자료제공 _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762-5181)


 


샐러드와 디저트 사이의 치즈


치즈는 서양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식품으로, 특히 프랑스인들은 샐러드와 디저트 사이에 치즈코스를 마련한다. 작은 쟁반에 여러 종류의 치즈가 함께 나오면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서 먹으면 된다. 치즈종류에는 프랑스의 브리치즈, 영국의 체다치즈, 독일의 뮌스터, 이태리의 파마잔치즈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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