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가을 속으로

단풍보다 더 화려한 10월 축제

제물포예술제
인천예총에서는 매년 제물포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향토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제물포 예술제는 9월30일부터 10월21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故이영유 작가 추모작품 ‘이용마 정형외과(9월30일~10월2일)’, 경음악 연주회(10월13일), 가을 팝스 콘서트(10월14일), 몸짓끼리의 대화(10월15일)가 공연되고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기원 비나리(10월21일)가 월미도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 펼쳐진다.
문의_ 인천예총 873-5174 www.artin.or.kr

인천소래포구축제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남동구 소래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주제로 서해안 풍어제, 망둥어 낚시대회, 700인분 어죽 시식회, 소래포구 아줌마 선발대회 등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포구의 정취에 빠져보고 해산물 맛도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축제다. 수산물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본지 57쪽 행사일정표 참고
기간_ 10월 11일(수)~14일(토)
장소_ 남동구 소래포구 일원
문의_ 남동구청 453-2141~2 www.soraefestival.com

국제클라운마임축제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국제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리시 문화예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 뉴질랜드, 스웨덴, 일본, 인도, 네델란드, 호주, 룩셈브루크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임 공연자와 스탭이 자국의 공연 예술과 문화를 보여준다. 마임 매니아는 물론 가족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임축제를 즐길 수 있다.
기간_ 10월11일(수)~15일(일)
장소_ 학산소극장, 여성의 광장 공연장, 도화문화회관
문의_ 인천 국제클라운마임축제 추진위원회 772-7361 www.clownmime.com

인천도호부대제
제42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도호부대제가 열린다. 역대 부사(府使) 351인의 공덕을 기리고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특히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 인천의 전통문화축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복례행사를 비롯해 요들단과 마임공연, 퓨전 국악연주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지도와 대역으로 출연한 줄타기 명인 권원태 씨의 줄타기를 볼 수 있다.
시간_ 10월14일(토) 10:00~15:00
장소_ 인천도호부청사
문의_ 인천예총 873-5174 www.artin.or.kr

월미관광특구 문화大축제
시민들에게 중구의 10월은 각종 축제를 알록달록 잘 포장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달이다. 중구에서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월미관광특구 문화大축제를 연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문화축제(9월30일~10월1일)를 비롯해 차이나타운의 자장면축제(10월14일), 연안부두축제(10월14일~15일), 신포 젊음의 거리 축제(10월14일~15일), 용동 큰우물제(10월21일) 등이 10월 주말을 모두 예약했다.
문의_ 중구청 760-7031

국화축제
가을 꽃향기로 인천을 가득 채울 국화축제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수도권매립지공사(560-3624)에서 마련한 국화축제는 10월20일~29일까지 청사앞마당과 생태연못 주변에서 열린다. 강화문예회관(933-8016)은 10월28일~31일 대강당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또 인천대공원(440-6682) 꽃전시관에서는 10월12일~25일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강화도새우젓축제
축제라고해서 눈만 즐거우란 법은 없다. 우리나라 새우젓 생산의 3대 어장의 하나인 강화도 외포항에서 10월14일~16일 동안 새우젓축제가 열린다. 새우젓 김치담그기, 새우젓 효 사랑잔치, 생선회뜨기, 새우젓 즉석경매, 강화갯벌장어 잡기대회, 낚시대회 등 체험행사와 새우젓가요제(접수-10월12일 마감)가 열린다.
기간 및 장소_ 10월14일(토)~16일(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
문의_ 강화도 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 932-9337 jutgal.co.kr

서구랑랑축제
랑랑은 너랑 나랑 우리랑 함께 만드는 축제,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축제, 아리랑 랑랑 즐겁게 춤을 추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차 없는 자유공간에서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과 시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거리문화 축제다. 우리시 춤 동아리와 외국인 근로자 모임, 해외공연단이 참여한다. 서구 지역주민이 하나되고 인천시민이 하나되고 나아가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다.
기간_ 10월15일(일)
장소_ 서구 원적산길
문의_ 서구축제위원회 560-4347

월미국제음악제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에서는 매년 월미국제음악제가 열린다. 국내외 유명 음악단과 음악가를 초청해 순수음악을 비롯해 대중성 있는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클래식, 팝, 재즈,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각국의 음악가를 만날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향연과 유럽 프리마돈나 초청 아리아의 밤, 재즈 팝 콘서트와 일본 방악 앙상블, 크로스 오버 뮤직축제와 피아노 듀오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기간_ 10월20일(금)~10월22일(일) 19:30~22:00
장소_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
문의_ 시 문화예술과 440-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