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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rt! 신발끈 다시 매고 앞서 나간다

2006-07-01 2006년 7월호
Restart!
신발끈 다시 매고 앞서 나간다

 


다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동북아 허브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우리시. 지난 4년 동안 우리시는 경제자유구역의 국제도시건설 추진을 비롯해 구도심개발 등 많은 과제들을 진행해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이제 안상수 시장의 재선으로 그동안 진행해 오던 사업들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우리시의 모습을 계속 그려갈 수 있게 됐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던 지난 5월31일. 265만 인천시민은 숨을 죽이며 개표방송에 촉각을 세워 당선결과를 지켜봤다. 그동안 우리시가 진행해온 사업들 그리고 풀어야할 과제들에 대해 과연 누가 시정(市政)을 잘 펼칠 수 있는 적당한 인물인지 그리고 내가 찍은 후보의 얼굴이 오버랩 되었을 것이다. 개표결과는 안상수 후보가 526,931표를 얻어 61.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안 시장은 충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때 인천으로 전학 와 인천서림초등학교와 인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줄곧 인천에서 살며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트로이주립대학 경영학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학위를 받았다. 70년대 말 제세산업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으며 동양그룹에서 무역, 금융, 정보통신분야의 업무를 맡았다. 동양증권(주) 부사장, 동양선물(주) 미국 시카고 현지법인 대표이사, (주)데이콤이사, 동양그룹 종합조정실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제15대 국회의원과 민선 3대 인천광역시장을 지냈고 지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4대 인천광역시장 재임에 성공했다. 안 시장은 7월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민선 4기 업무에 들어간다.



안 시장의 선거공약은 특별할 게 없을지도 모른다.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국제도시 건설, 기존 도심의 재개발,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환경도시 건설, 시민 자긍심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여건 조성 등의 공약은 지난 임기동안 안 시장이 추진해 온 사업일 뿐이다. 안 시장은 무리하게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그동안 진행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공약을 바탕으로 한 안 시장의 시정2기 밑그림 그리기는 이미 시작됐고 10가지 굵직한 과제로 집약된다.


 


국제도시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151층 쌍둥이 빌딩인 (가칭)인천타워와 유엔센터를 건립한다. 국제학교와 외국인 병원을 건립하고 운북레저단지를 건설한다. IT·BT 등 최첨단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공항, 항만과 연계해 인천을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건설한다. 경제자유구역 내에 국내외 우수 대학·연구센터를 유치해 동아시아 지식산업의 인큐베이터로 만든다.


 


2014 아시안게임 유치
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유치해 인천의 브랜드를 세계화한다. 아시안게임 유치시 건설, 제조, 관광, 금융 등에 미치는 6조 3,800억원의 경제 생산 파급효과를 통해 인천경제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우리시의 도시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체육, 레저,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는다.


 


구도심 재창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및 간선화 구간 (서인천IC~인천항 시점)을 일반 도로화하여 시민참여형 도로를 만든다. 가정오거리 뉴타운 건설, 인천대 이전부지 도화 뉴타운 건설, 숭의경기장 리모델링 및 도원 뉴타운 건설, 제물포 역세권 뉴타운 사업, 인천역·동인천 역세권 개발사업 등 기존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인천을 건설한다.


 


교육도시 인천
초·중등 교육환경 특히 외국어 교육 환경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어 국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인천대학교의 국립화와 송도 경제자유구역 이전을 통해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육성하고 연세대학교 캠퍼스 건립과 국내외 우수 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한다. 특목고 신설 및 외국어마을 확대지원, 원어민 교사 전면 배치 등을 통하여 교육 제일의 도시 인천을 만든다. 또 학교공원화, 잔디구장, 지하주차장, 체육관 등을 건립해 학교가 중심이 되어 문화·생활·공동체 시설을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를 건설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시와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청년 OJT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인천형 뉴딜정책’을 통한 20만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인턴십 프로그램,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인천산업 재생을 위한 신활력사업, 농어촌 경제활력 및 소득증대사업 등을 펼친다.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수요자의 이해와 요구에 충실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미취학 아동의 학습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무거운 보육비로부터 저소득층의 경제적 곤란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읍·면·동별 1개소씩, 140개소로 확충한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가정 상담사인 홈케어제를 실시한다. 또 청소년 건전육성 및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고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를 정착시킨다.


 


자연과 공생하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

민선3기 동안 3백만 그루 나무심기 계획에 따라 이미 450만 그루를 심어 목표가 달성됐다. 앞으로 인천 시민 한 사람당 1평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300만평의 공원을 추가 조성한다. 친환경 Clean-City조성, 살아 숨쉬는 하천살리기,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선진국 수준의 수질검사를 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국제적 수준의
문화·관광·스포츠 메카 건설

인천&아츠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문화랜드마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공연공간을 확대한다. 인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축제를 강화하고 송암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또 국제적 수준의 관광·레저시설과 월미관광특구 등 도심 친수공간을 확충한다. 특히 2014 아시안게임 유치를 비롯해 국제 스포츠를 유치하는 등 국제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


 


시민 중심의 선진 교통도시 건설
시민을 위한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광역철도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한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도시내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특히 교통정체 및 주차난을 적극 해소한다.


 


인천인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시민역량 강화

시민이 중심이 되는 One-Stop 행정서비스를 위해 종합행정타워를 건설하고 도시통합 브랜드로서 대표 이미지를 구축한다. ‘2009 인천방문의 해’사업을 추진해 인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관광발전을 이끈다. 축구와 야구 등 지역연고 프로스포츠를 통한 시민통합을 지향한다.


 


 


차 한 잔 | 안상수 시장


 


Q. 선거 후의 소감은?
먼저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인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저에 대한 인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는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인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로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가 지난 시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고 통합과 조화의 시대로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그동안 시정 4년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입니다. 인천을 더욱 발전시켜달라는 시민들의 뜻을 더욱더 겸허하게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공직에 임하는 자세는?
지난 4년 동안 우리 인천시 공무원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기존에 진행되어온 사업들과 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새로운 공약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와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일하겠습니다. 공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편하게 일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Q.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 기존도심의 재개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이 약속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인천시만 뛰어서는 안됩니다. 인천시민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안상수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삶의 질을 반드시 높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역대 시장 누가 있었나?


1981년 7월 1일 인천직할시 승격 이후
<광역시 민선시장>
대수 성명 재임기간
민선 4대 안상수 2006. 7. 1 ~
민선 3대 안상수 2002. 7. 1 ~ 2006. 6. 30
민선 2대 최기선 1998. 7. 1 ~ 2002. 6. 30
민선 1대 최기선 1995. 7. 1 ~ 1998. 6. 30


<직할·광역시장>
대수 성명 재임기간
8대 이영래 1994. 9. 24 ~ 1995. 6. 30
7대 최기선 1993. 3. 4 ~ 1994. 9. 23
6대 박종우 1992. 4. 21 ~ 1993. 3. 3
5대 심재홍 1989. 7. 21 ~ 1992. 4. 20
4대 이재창 1987. 5. 30 ~ 1989. 7. 20
3대 박배근 1986. 1. 9 ~ 1987. 5. 29
2대 안찬희 1985. 2. 28 ~ 1986. 1. 8
1대 김찬회 1981. 7. 1 ~ 1985. 2. 27


일반시장(직할·광역시 이전)
대수 성명 재임기간
21대 전영춘 1980. 5 ~ 1981. 6
20대 원병의 1978. 2 ~ 1980. 5
19대 김태호 1976. 7 ~ 1978. 2
18대 김재연 1975. 11 ~ 1976. 7
17대 정규남 1973. 7 ~ 1975. 11
16대 홍승순 1971. 8 ~ 1973. 7
15대 유병택 1969. 5 ~ 1971. 7
14대 김해두 1966. 9 ~ 1969. 5
13대 신충선 1966. 7 ~ 1966. 9
12대 윤갑로 1965. 2 ~ 1966. 7
11대 장수영 1963. 6 ~ 1965. 1
10대 류승원 1961. 5 ~ 1963. 2
9대 김진두 1960. 12 ~ 1961. 5
8대 오원근 1960. 7 ~ 1960. 11
7대 김정렬 1958. 2 ~ 1960. 6
6대 김정렬 1954. 2 ~ 1958. 1
5대 표양문 1952. 5 ~ 1954. 2
4대 박학전 1951. 10 ~ 1952. 5
3대 지중세 1950. 5 ~ 1951. 9
2대 표양문 1947. 2 ~ 1950. 4
1대 임홍재 1945. 9 ~ 194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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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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