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겨울리그, 팰컨스 날다
인천을 대표하는 여자농구단 ‘금호생명 팰컨스’가 오는 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4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를 앞두고 강팀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새 감독으로 김태일(43) 씨를 선임한 뒤 FA최대어 중의 하나인 김지윤 선수를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해 대변신을 모색하는 등 진용을 서서히 갖춰가고 있다.
지난 2000년 기존의 5개 구단으로부터 베스트5 를 제외한 두 명씩의 선수를 지원 받아 팀을 창단했던 금호생명은 그동안 선수수급 등 구조적인 문제로 6개 시즌 동안 최하위를 기록해 ‘만년꼴찌’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달고 있있다. 하지만 이번 겨울리그를 앞두고 새 감독과 스타급 선수 영입 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는 것이다.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김태일 감독은 신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91년부터 약 4년간 미국 플러톤(Fullerton) 주립대와 UCLA에서 코치연수를 받으며 선진 농구를 익혔다. 고교 농구 감독과 남자 프로농구의 골드뱅크(현 코리아텐더) 감독대행 등 다년간의 현장 지도 경험을 쌓은 김 감독은 KBS와 굿데이신문 해설위원을 거쳐 MBC 여자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감독은 “금호생명의 취약점인 포인트가드와 믿을 만한 슛터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외국인 선수의 적절한 운영과 신인 드래프트 등을 활용해 중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그의 취임일성은 곧바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올 처음 실시된 자유계약선수(FA)를 최대한 활용해 강팀으로의 변신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월 6일 FA 최대어 중의 하나인 김지윤 선수(28세, 가드, 172cm, 전 소속 국민은행)와 지금까지 국내 여자농구 사상 최고 연봉인 1억 3천만원에 계약기간3년 조건으로, 신세계에서 활약했던 이언주 선수(27세, 가드&포워드, 174cm)와는 연봉 1억원에 3년간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가드로 인정받고 있는 김지윤 선수와 지난 여름리그 20경기를 거의 풀타임으로 소화할 정도로(총 800분 중 790분 출장) 강한 체력과 슛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언주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금호생명은 가장 취약했던 포인트 가드와 슈터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금호생명 팰컨스의 박상환 단장은 “두 선수와 고교 드래프트 1순위 선수, 외국인 선수 등을 활용해 지금까지의 약체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연봉 1억원이 넘는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할 정도로 팀에 대한 구단의 투자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해 올 겨울 시즌 대변신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다.
문의 _ 금호생명 홍보팀(02-6303-5482)
대한항공, LG정유 배구단도 인천식구
우리시가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2005년부터 프로화가 예정된 한국배구 슈퍼리그의 인천 연고팀으로 대한항공(남자)과 LG정유(여자) 선수단이 각각 정해졌다. 이에 따라 이들 팀은 지난 12월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31일까지 치러지는 ‘V-TOUR 2004’ 한국배구수퍼리그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중립지역)과 대전, 구미, 목포, 부산 등 연고지별로 열리는데, 인천에선 1월 18일∼25일까지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우리시는 앞으로 연고팀에 투어행정 및 홍보를 비롯해 연고팀 소유기업의 홍보, 경기장 시설 사용, 대회공식행사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은 야구(사진·SK와이번스)와 축구(인천시민프로축구단), 여자농구(금호팰컨스), 남자농구(전자랜드)에 이어 이번에 프로배구 남·여팀을 갖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문의 _ 시 체육진흥과(440-3270)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온라인 열린 시장실 」 관리자 알림 >
그동안 해당 게시판에서는 댓글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댓글이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댓글은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향후 확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의견 제출을 원하시는 경우 '의견내기 참여' 탭으로 이동하시어 본인인증 후 게시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