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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보기

펄떡거리는 싱싱함

2004-01-01 2004년 1월호

‘대청도’라는 상호를 보면 틀림없이 주인장이 서해 5도의 하나인 대청도가 고향일거라는 추측을 쉽게 할 수 있다.
그곳에서 요리되는 물고기들은 청정해역 대청도 앞 바다에서 잡혀 온 것들이 대부분이다. 주인장의 친형이 대청도에서 배를 부리기 때문에 막 잡아온 생선으로 회를 치고 매운탕을 끓인다.
대청도의 간판 음식인 우럭백숙은 조미료를 절대 쓰지 않으면서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어 계절에 따라 쑥갓이나 애호박을 넣고 쌀뜨물처럼 뿌연 국물을 우려낸 것이다.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보통 다른 곳에서는 마늘을 사용하지만 대청도에서는 마늘을 절대 쓰지 않는다. 자칫 마늘 향이 특유의 우럭 맛을 해칠까봐서이다.
이밖에 그곳에 가면 간재미탕을 맛볼 수 있는데 푹 쉰 김치를 넣고 끓인 맛이 그만이다.

 

우럭백숙 15,000원
남동구 구월1동 1142-9
442-2500
70석
10대

 


※2003인천시 맛이 있는 집으로 지정된 20곳의 업소를 가나다순으로 싣습니다. 문의 _ 시 보건위생과(440-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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