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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공존 10주년 부평풍물대축제

2006-06-01 2006년 6월호
상생과 공존
10주년 부평풍물대축제
6월 7일(수)~11일(일) 부평로 & 신트리공원

 


인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부평풍물대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풍요롭던 부평의 옛 모습을 되찾고 삭막한 회색도시에 풍물의 흥겨움을 불어넣어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래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던 풍물이 도시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올해는 6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가지 테마의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축제Ⅰ 초대
6월 7일 KBS국악관현악단과 안치환,
안숙선 등이 참여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부평풍물대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Ⅱ 화합
6월 8일 축제개막식과
함께 신트리공원에서 22개동
풍물패의 경연대회로 신명나는 한판을 벌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민속그네뛰기가 열려 화합의 장을 이룬다.


 


축제Ⅲ 젊음
6월 9일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6월 10일~11일에는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와 인천학생풍물경연대회가 벌어진다.


 


축제Ⅳ 상생
6월 10일 해외공연단과 남사당놀이패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성공적인 거리축제를 알리는 개막공연이 창작공연으로 열린다. 11일에는 풍물명인전과 줄타기공연이 펼쳐져 풍물의 진정한 고수의 시범을 볼 수 있다.


 


축제Ⅴ 교류
6월 10일~11일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등 12종류의 중요지방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각 지역의 무형문화재 속에 녹아있는 우리 전통과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축제Ⅵ 공존
6월 10일~11일 자유로운 창작의 장에는 새로운 도전이 연출된다. 드럼서클, 재활용 타악기 연주단을 중심으로 관객이 직접 연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참여무대를 선보인다.


 


축제Ⅶ 만남
6월 10일~11일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여 만드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개성이 모인다. 주민동아리, 풍물동아리, 미8군 군악대의 공연과 전통 성년식, 할아버지들의 경합이 예상되는 왕 장기대회, 힘겨루기의 한판 승 씨름대회까지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축제Ⅷ 추억
추억 6월 10일~11일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 그 옛날은 흙길이었음을 상상해본다. 논두렁, 밭두렁이었을 곳에서 곡식을 타작하고 남은 짚을 엮어 새끼 꼬고, 가마니를 짜던 추억 속으로 빠져든다.


 


축제Ⅸ 공감
6월 10일~11일 축제10주년 기념전시, 세계타악기전시, 축제사진전시 등 축제 1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아울러 축제 100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학술행사와 문화예술과 기업과의 아름다운 만남 등이 기다린다.


 


축제Ⅹ 염원
6월 11일 축제의 마지막. 모두가 하나 되고 다음을 기약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대동마당이 펼쳐진다. 서로가 하나의 마음으로 뭉치고 화합하는 대동제가 축제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동마당으로 꾸며진다.


 


문의 _ 부평구축제위원회 (www.bpf.or.kr 509-7515~7) 축제일정 본지 57쪽


 



인천에서 ‘풍물’을 만나다


인천 곳곳에는 우리 전통 문화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문학경기장 앞에 자리잡은 도호부청사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은율탈춤, 마당극, 어린이 흥부놀부 뮤지컬, 사자춤 등의 전통공연이 열린다. 공연 후에는 전통 체험마당에 참여할 수 있다. 짚풀공예, 떡메치기, 다도, 예절교육, 제기 만들기 등이다. 도호부청사의 전통공연은 4월부터 6월까지 계속되고 여름 한철 휴식 후에 9월부터 11월까지 다시 열린다. (문의 _ 서해안풍어제보존회 425-2692)



수봉공원 기슭에 자리잡은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이 열린다. 은율탈춤을 필두로 인천의 무형문화재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상반기 공연은 4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다. 4월 30일 은율탈춤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예천통명농요와 주대소리, 강화 용두레질노래, 수영야류,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등이 차례로 공연된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 하반기 공연이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다시 준비돼 인천에서 우리 전통예술을 자주 감상할 수 있겠다. (문의 _ 은율탈춤보존회 875-9953)



한편 인천에는 풍물이 상설공연 되는 작은 극장도 있다. 풍물패잔치마당소극장이 그곳이다. 풍물패잔치마당은 난타, 국악, 타악 등 우리 전통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상설공연한다. 6월에는 ‘타락(打樂)’이라는 작품을 매주 금요일 7시 30분부터 무대에 올린다. 한편 학생들을 위해 노는 토요일에는 해설이 있는 국악한마당을 10시부터 진행한다.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가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문의 _ 501-1454)



전통공연을 보고 즐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 국악을 실제로 배워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수봉공원에 자리잡은 국악회관은 일반인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야금, 민요·장구, 풍물, 한국무용, 판소리, 모듬북, 해금, 대금, 단소 등의 수강프로그램을 개설해 놓고 있다. (문의 _ 875-4644, 876-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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