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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대회 개최-1
국제대회 경험 쌓고
아시안게임 유치, Go~ Go!
지난 2002년 문학벌을 뜨겁게 달궜던 붉은 악마의 함성을 기억하는가? 아니, 굳이 200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우리시는 지난해 9월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깔끔하게 치러내 남북이 하나 되고 통일 한국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우리시는 여러 차례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 올해도 우리시에서는 인천국제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목의 국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렇듯 국제스포츠대회의 경험을 차곡차곡 축적해 2014년 아시안게임을 멋지게 치러낼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글-정경애 (본지 편집위원) | 사진-김성환 (자유사진가)
흥겨운 축제 한마당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지난 3월 26일 문학벌이 뜨거운 함성으로 달아올랐다. 지난해 국제육상연맹 공인대회로 승격된 ‘제6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시민들의 함성이었다. 국제대회 승격 2년차로 열린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는 국제도시로 부상하는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1만 3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7만여 명이 참여해 단순한 스포츠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의 축제로 흥겨움을 더했다.
풀코스, 하프, 10㎞, 5㎞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제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케냐, 이디오피아, 에콰도르 등 10개국에서 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국내 엘리트 선수 69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남동공단, LNG, 해안도로, 송도국제도시 연수지구 해안도로 등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향긋한 봄 내음,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국제 공인대회로 열린 하프코스에서는 2004년 보스톤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한 케냐의 루크메토 선수가 1시간 2분 12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프코스에 도전해 올해로 다섯 번째 인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는 이현재 씨(36·부평구 산곡동)는 “인천마라톤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어 즐거운 잔치같은 분위기”라며 “오늘처럼 뜨거운 시민들의 열기라면 아시안게임 유치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www.incheonmarathon.co.kr)
스릴만점 인천월드인라인컵2006
모험과 스피드를 즐기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인천에 온다. 세계 인라인 톱랭커들이 참가하는 ‘인천 인라인 올림피아드 & 인천월드인라인컵 2006’대회다.
(사)인천국제인라인마라톤조직위원회와 국제롤러연맹이 주최하고 우리시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인라인 올림피아드는 오는 6월 4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늘광장에서 국제공인대회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영종도 잠진선착장 남측도로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달리게 될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 대회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등 21개국에서 세계 톱랭커 등 외국선수 100여명과 국내 프로팀 선수들, 궉채이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인천월드인라인컵(42km, 21km, 10km), 슬라럼, 인라인페스티벌 등으로 치러진다.
한편 대회 전날에는 3천여명이 참가하는 ‘독일 월드컵 4강 기원 야간 해안로드 페스티발 & 전야제’가 열려 시민들은 축제 한마당에 함께 할 수 있을 듯 하다.
(www.ii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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