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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굽는다

2004-03-01 2004년 3월호

‘더리미 장어마을’에서 장어를 구워온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별미정은 장어를 냉동시키지 않고 1㎏에 2∼3마리 정도 되는 60∼70㎝짜리 육질이 좋은 장어만을 선택해서 손님이 오면 바로 잡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꽁지는 굽지 않고 생으로 손님상에 올린다. 장어는 일단 주방에서 숯불로 초벌구이 단계를 거치며 기름을 뺀다. 이렇게 해야만 특유의 흙 냄새가 제거되고 느끼하지 않다. 손님이 서투르게 장어를 태워버리거나 설익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이 집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든 양념간장에 푹 담가서 다시 숯불에 구우면 장어는 담백하고 쫀득한 맛으로 변신한다.

 

장어구이 40,000원(1kg)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323-2
932-1371
200석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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