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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신 욱신’ 이젠 걱정 ‘끝’
글 _ 백승정(한국병원 부원장)
노인이나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흔히 겪는 만성 통증은 정말 참기 힘든 질환이며, 아무리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라도 욱신욱신 쑤셔대는 통증을 감당하기란 어렵다.
병원을 찾아도 특별한 원인을 알 수가 없고 그래서 통증의 고통을 진통제 등 약물로 이겨내기 일쑤이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경자극요법(IMS)이 우리 나라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수 침으로 제작된 신경자극요법(IMS)은 만성통증의 주된 치료법인 찜질이나 마사지와 마찬가지로 신경 반사를 이용하여 치료하지만 효과는 더 즉각적이고 강하다.
만성통증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주로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과 인대 등, 연부 조직의 질환으로 발생하며 CT나 MRI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IMS시술은 촉진과, X레이, MRI검사 등을 통해 병소를 찾아낸 후 특수 바늘이 내장된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부위의 근육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 치료법은 두통, 요통, 오십견, 관절통 등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사고로 생긴 통증이 수주가 지났는데도 그대로 남아있는 등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이 치료법은 주로 침을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침 끝에 전극을 부착해 전기 자극을 주기도 한다. 주로 척추 주위를 치료하는데 침을 척추 주위 근육의 일정 부위에 넣어 신경반사를 일으키도록 함으로써 신경의 잘못된 정보전달 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치료원리다.
침 자극 시간은 1회당 10~15분, 전기 자극 시간은 15~2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고 치료 횟수도 1주일에 1회 정도이다.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3~5회 정도만 치료해도 아픈 부위의 통증이 없어진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물리치료법 중 전기 자극요법과 침을 사용해 문제가 되는 근육 부위의 직접 전기 자극을 주고 또 침 자체의 자극으로 통증을 서서히 줄이는 치료법으로 만성통증 환자 또는 디스크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을 병행하면 70%의 효과를 볼 수 있다.
IMS 대상 환자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두통, 요통, 관절통, 오십견, 엘보 등 근골격계 질환이나 사고로 생긴 통증이 수주가 지났는데도 그대로 남아있는 등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침 자극이나 전기 자극에 민감한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치료 후 침 자극에 의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견딜 수 있을 정도이며 임산부나 심장 조율기를 부착한 환자 혈액응고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이 치료법을 받으면 안된다.
신경자극 요법으로 효과가 높은 질환
1.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근골격계 통증. (조금만 무리하면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아픈 것이 반복된다.)
2. 두통, 요통, 신경통, 오십견, 다친 뒤 충분한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통증.
3. 에리다, 시리다, 저리다.
4. 근막염, 건염, 건초염, 손목통증, 테니스엘보, 어깨 결림, 디스크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의학전문가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 440-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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