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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 얍!!!

2004-03-01 2004년 3월호

Youthzine (Youth + Magazine)③ | 계양고 마술동아리 I-Ris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동아리는 인천의 신흥 명문 계양고등학교의 마술동아리 I-Ris 입니다.
I-Ris 동아리원들과 인천시 청소년 웹진 Moo의 기자들이 2월 15일 계양고등학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내용을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I-Ris : 안녕하세요! 계양고등학교 마술동아리 I-Ris 입니다.
기 자 : 동아리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좋군요. 네, 그럼 우선 동아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I-Ris : 저희 마술동아리 I-Ris는 1기에 6명이 활동을 했고 현재 2기 9명만 활동 중인데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3기를 10명 정도 뽑을 예정입니다.
기 자 : 그렇군요. 그럼 동아리 이름이 I-Ris 인데요. 무슨 특별한 뜻이라도 있나요 ?
I-Ris : 네, 좋은 질문입니다!! Imagine Rise(상상한 것을 나타낸다)를 간단히 줄여서 I-Ris 라는 동아리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조예술인 마술을 가장 잘 나타내는 동아리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기 자 : 아, 보기와는 달리 깊은 뜻이 있었군요. 어느 학교에나 마술부가 있기 마련인데 주로 무슨 활동을 하고있나요?
I-Ris
: 저희 동아리는 인천 마술동아리 연합 모임에 참가해서 정보 공유도 하고요, 교외 활동으로 다른 학교 찬조 공연이나 양로원 등을 찾아가 무료 위문 공연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축제 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회비를 걷어서 마술 카페에 들러 프로 마술사들의 마술도 구경하고 마술 도구도 사온답니다. ^^
기 자 : 마술을 특별히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나요? 어떻게 마술을 배우세요?
I-Ris
: 마술은 그 특성상 아무나 알려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술 동영상을 몇 십번씩 보면서 연구하고 연습한답니다.^^ 절대 쉬운게 아니죠.
기 자 : 새로 생긴 동아리답게 매우 열심히 활동하시는군요. 그럼 이렇게 마술을 열심히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I-Ris
: 특별한 이유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잊어버렸던 환상이나 꿈같은 그런 것들 있잖아요. ‘옛날에 나도 이런 게 있었구나’라고 같이 공감할 수도 있고, 또 사람들이 마술을 보면서 잊어버렸던 꿈이나 환상을 영화나 상상이 아닌 직접 현실로 보여드리고 또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마술을 열심히 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기 자 : 아, 그렇군요 ! 그럼 마술을 하면서 힘든 점이나 좋은 점이 있다면 뭐가 있나요?
I-Ris
: 음… 힘든 점이라기 보다는…, 마술을 보여드리지 않습니까? 그럼 ‘너 걸리면 죽어~!!’, ‘넌 왼손 봐 난 오른손 볼게’라며 마술을 파헤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죠…(-_ㅠ) 하지만 소수만 그렇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면 신기해하거나 좋아하잖아요. 그럼 저희도 기분이 좋아지고 더 열심히 합니다.^^ 이런 점들이 가장 좋은 점 같아요.
기 자 : 마술을 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 같은건 없나요?
I-Ris
: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마술을 보여드리면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마술 하는 사람으로서 가르쳐드리면 안되거든요, 그런데 안된다고 하면 “에이~ 사기다”, “정말 쪼잔 하네” 그러는데 그냥 하나의 즐거운 쇼를 보셨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 자 : 저도 마술을 의심하면서 봤는데 이제부터라도 재미있게 즐기도록 해야겠군요. 네, 그럼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요?
I-Ris
: 마술을 생각하실 때 그냥 남을 속이는 것 또는 사기치는 것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마술은 트릭만 안다고 다 아는 건 아닙니다. 5분의 마술을 보여주기 위해선 세팅이 1시간 정도 걸리구요. 그 마술을 위해서 연습하는 시간은 일주일, 길게는 한 달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직업도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춤도 추고 그러잖아요. 똑같이 마술사도 그런 거니까 여러분들이 보실 때 그냥 하나의 즐거운 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아리에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http://cafe.daum.net/kyeyangiris로 접속하셔서 질문을 남겨 주세요.)

 

글 _ 김거성 (계양고등학교 2) · 사진 _ 김성환

 

 

 

인천의 신흥명문 ‘계양고등학교’

 

인천 계양구 용종동에 위치한 계양고등학교는 이제 5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 고등학교이다. 역사와 전통은 비록 짧은, 작은 날개를 가진 학교지만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여러 우수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피땀 흘린 노력으로 더 높이 도약하려 하고 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학업 면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고 있어 이번 200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인천 최고 득점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계양고등학교는 이제 인천의 새로운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큰 날개를 펼쳐 더 높은 창공에서 더욱더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학교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계양고등학교 홈페이지 _ http://www.kyeyang.hs.kr

 

 

 

이 지면은 우리시의 청소년웹진인 MOO(http://moo.incheon.go.kr)의 학생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MOO 기자들이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나 우리학교 자랑거리가 있으면 <굿모닝인천>편집실(우편번호 405-750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8 인천광역시청 공보관실 굿모닝인천 편집팀 앞, 전화 440-2072)로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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