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난호 보기

수익은 높게, 위험은 낮게… 해주면 안되겠니?

2006-04-01 2006년 4월호

 

 


 


 


 


 


 


 


 


 


 


 


 


 



수익은 높게,
위험은 낮게… 해주면 안되겠니?



글- 윤향희 (HSBC은행 인천지점 PB 454-7012)


 


자장면 500원만 깎아주면 안되겠냐는 백수의 애절함이 담긴 TV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만큼이나, 금융기관을 찾아오는 대다수 고객들의 애절함 또한 마찬가지다.
“안되는 게 어딨니?”라며 또 한 번 우격다짐을 해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은행원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한결같이 “High Risk, High Return이 어쩌구 저쩌구…”
위와 같은 말들로 기대감을 무너뜨리다보니, 한푼 두푼 어렵사리 모은 종자돈의 갈피를 못 잡는 초보 투자자들은 여기 저기 기웃거리기를 반복하며 저금리시대에 혹사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고객들과의 첫 대면에서 꼭 물어보는 것이 있다. 첫째는 과거 투자경험이고, 둘째는 투자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면 기대하고 있는 목표수익률은 몇 % 정도인지와, 셋째는 그 보다 더 중요한 위험감수율로 손실이 생겼을 경우 과연 몇 %까지 참을 忍을 실천하며 견딜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이러한 상담과정을 거치고 난 후 고객에게 적절한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여 필자와 상담한 후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때 초보 투자자들의 기본적인 성향은 정기예금 대비 2~3배 정도의 수익률에 만족한다는 것과, 위험감수율은 되도록 낮았으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초보 투자자 뿐만 아니라, 최근같은 시장상황에서의 공격적인 투자패턴을 잠시 쉬어가길 원하는 투자자들 또한 마찬가지의 니즈로 기대수익율을 다소 낮추고 안정적인 상품을 선호하게 된다.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상품으로는, 첫째, 주식채권 혼합형 펀드이다. 주식과 채권에 50:50 정도의 비율로 투자가 되어 채권투자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하며, 거기에 주식 투자를 통한 + α 의 기대수익을 바랄 수 있는 상품이다. 상승장에서는 주식형 상품 대비 수익이 낮을 수 있지만, 최근과 같은 조정기나 하락장에서는 하락폭이 낮고,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위험군의 상품으로 단기적인 기대수익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적절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지수연동형 예금이다. 채권투자를 통한 안전한 수익을 먼저 취한 후, 그 수익으로 지수에 관련된 옵션거래를 통해 조건이 달성될 경우 약정된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인 것이다. 구조가 이렇다보니, 투자상품이면서도 100% 원금을 보장해주어 보수형 고객들에게도 은근히 기대심리가 높은 상품으로, 기대 수익 또한 조건달성시 10~20%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어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정기예금만도 못한 이자 또는 원금만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입당시의 시장상황과 조건충족조건을 잘 판단하여 가입하여야 하며,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에 손실이 오는 만큼 여유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지수연동형 인덱스 펀드이다. 인덱스 펀드의 구조 자체가 지수의 흐름을 추종하는 구조로서, 주가 하락시에는 당연히 인덱스 펀드 수익률 또한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건이 되는 지수가 다양화되어 주가지수 뿐만이 아니라, 실물 투자의 대표격인 부동산, 유가, 금, 환율 등 물가상승율 대비 빠른 상승을 보이는 실물투자의 가격을 지수화하여 그 해당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확정되는 실물펀드도 대량 출시되었다. 여기에 또 하나 시시때때 변화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수연동형 예금과 같은 옵션거래를 추가하여 조건충족시 목표수익율 10~20%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을 조기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 원금은 보장되지 않고, 원금보존추구형 펀드들로 그 조건에 대한 것은 상담시 꼼꼼히 짚어봐야 하며, 중도환매시 역시나 원금에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볼 만 하다.
오늘은 자장면도 500원 깎아 사먹지만, 언젠가는 탕수육도 시켜먹을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하루빨리 현명한 금융재테크를 통해 부의 증식을 실현시켜야겠다.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계정선택
인천시 로그인
0/250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