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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행복 날개’ 펼친다

2006-04-01 2006년 4월호

 

 


 


 


 


 


 


 


 


 


 


 


 



SK와이번스
‘행복 날개’ 펼친다


 


2005년은 SK와이번스에게는 아쉬운 한 해였다. 구도 100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우승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시작해 시즌 3위의 성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한화이글스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승 3패의 고배를 마시고 ‘가을 축제’에서 쓸쓸히 조기 퇴장했다.
SK와이번스는 2006시즌 캐치프레이즈를 ‘우승을 향한 행복날개! SK와이번스’로 정했다. SK와이번스의 창단 첫 우승 염원이 담긴 캐치프레이즈다. 특히 SK그룹의 CI 변경에 따라 야구단도 CI를 변경해 유니폼을 새롭게 갈아입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혼연일체가 돼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담금질을 했다. 지난 1월 투수조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이 1차로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고 야수조가 사이판에 합류했으며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지는 53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다졌다.
선수 구성도 더욱 탄탄하게 갖췄다. WBC에서 메이저리거급 수비를 보여주었던 이진영 선수를 비롯해 미국인 용병 메이저리거 캘빈 피커링 선수와 일본의 시오타니 가즈히고 선수를 영입했다. 피커링 선수는 힘과 정교함을 겸비한 대형 타자로 SK의 중심 타선을 보완해 줄 예정이며 시오타니 선수는 타격과 수비 모두를 이미 일본에서 검증받은 선수다.
SK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한화이글스를 9대2로 대파해 전력을 검증받았으며 시즌 개막전은 4월8일 오후5시30분 안방인 문학야구장에서 현대와 한 판 승부로 시작된다.
SK는 원정경기도 마다않고 찾아가 응원을 펼치고 홈경기 마다 관중석을 가득 메워주는 인천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국 야구의 발상지 인천에서 올해 우승 신화를 연출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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