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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극단 제36회 정기공연 바다가 있는 풍경 외

2004-06-01 2004년 6월호

시립극단 제36회 정기공연 바다가 있는 풍경

 

상우네 집에는 두 가족이 함께 산다. 이모부가 돌아가신 후 능력이 없는 이모와 이종사촌인 은선, 은이가 함께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인 두 가족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안고 살아가려하지만 여의치 않다.
풍족하진 않지만 따뜻해 보였던 한 집 두 가족은 금방이라도 흩어질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상우는 몸이 자라는 만큼 성(性)에 대한 생각도 자라게 된다. 그럴 때 곁에서 함께 한 형 상철과 든든한 버팀목인 아버지 그리고 울타리가 되어준 가족들… 가족 간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한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따스하게 그려낸다. (닐 사이언 작/ 손경희 연출)
일시 _ 6월 4일(금) ~ 12일(토) (월요일은 공연없음)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일요일 오후 4시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_ 일반 10,000원 / 청소년 5,000원
문의 _ 420-2790

 

 

 

가족뮤지컬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이 작품은 2002년 인천에서 초연한 이래 서울 대학로, 김천시 등 전국 순회공연을 하며 박수갈채를 받은 극단 십년후의 레퍼토리 작품이다. 전래설화에 근거한 가장 한국적 뮤지컬이라는 작품의 특성과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관객들과 공유하며 어린아이부터 노인층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구성돼 있다. 관객들이 우리 고유의 생명존중사상을 경험하는 소중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일시·장소 _ 6월 2일(수) ~ 6일(일)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6월 18일(금) ∼ 20일(일) /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티켓 _ R석 25,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문의 _ 514-2050

 

 

 

김덕수 ‘혼’의 소리

 

밀려오고 밀려가는 무수한 리듬, 쌓아올려진 배음 위에서 들려오는 또 다른 소리의 함성, 조이고 맺고 풀어내리는 장단들….
이번 공연은 김덕수와 그의 분신과도 같은 한울림예술단원들이 한무대에서 투혼을 다해 펼쳐보일 사물놀이의 총체이자 결정판이다. 세계인의 가슴을 두드리고 혼을 일깨웠던 사물놀이가 한민족인 우리네 귓전에 울려퍼질 때 관객들은 평생 잊지못할 환희와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일시 _ 7월 3일(토) 오후 4시, 7시30분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_ 219-0327 / 018-310-9411

 

 

 

옛 시민회관 쉼터 토요문화마당

 

7, 80년대 인천문화의 터전이었던 시민회관은 이제 도심 속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잎 무성한 나무와 그 아래의 벤취는 길가는 나그네에게 좋은 휴식터 역할을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가 되면 그 쉼터는 작은 문화마당으로 변신한다. 남구학산문화원 주관으로 갖가지 문화행사가 소박하게 펼쳐진다.

 

6월
5일 작지만 큰사랑 콘서트 인천사랑회
12일 구민과 함께 즐기는 팝스페스티발 실버악단
19일 최규호의 클라운마임 극단 마임
26일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 인천사랑회

 

7월

 

3일 우리소리 우리가락 극단 십년후
10일 최규호의 클라운마임 극단 마임
17일 ‘더위 씻어’ 극단 십년후
24일 신명나는 우리가요 페스티발 실버악단

 

 

 

인천시사진대전 대상 김기호 ‘응시’

 

올해로 40회를 맞는 인천광역시 사진대전에서 사진작가 김기호씨의 흑백작품 ‘응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는 지난 5월 13일 인천예총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응모작 205점에 대한 공개심사를 갖고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에 찬 모습을 깔끔한 배경처리와 함께 카메라로 포착해낸 김씨의 흑백작품 ‘응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김씨가 올해 2월 중국 윈난성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이밖에 우수상은 연등 아래서 천진스럽게 놀고 있는 동자승의 모습을 회화적인 배경과 함께 카메라에 담아낸 이충순씨의 ‘동자승’이 차지했으며 최복수, 박화숙, 안영순, 홍석진, 한충현씨의 작품도 각각 특선에 입상했다.

 


‘미술을 통하여, 예술을 통하여, 문화를 통하여’ 인천미술한마당축제

 

2004 인천미술한마당축제가 지난 5월14일부터 20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전시실과 야외광장 등에서 펼쳐졌다.
인천미술협회에서 준비한 이 행사는 아마추어와 프로작가를 한데 어우르는 대규모 전시와 다양한 미술관련 축제가 결합된 체험식 문화마당이었다. 특히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인천의 미술적 토대를 마련해준 미술축제였다.
이번 인천미술한마당축제가 그동안의 기획전시 행사와 차별화된 것은 볼거리가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했다는 점이다.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등의 전시가 함께 하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마당 외에도 개막축하공연과 세미나, 아동미술제, 벼룩시장, 아트영상제 등 10여 개의 부대 행사가 1주일 간 종합문예회관 일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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