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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 …인천에서 환생하다
대형 뮤지컬 <심청왕후> 앙코르 공연
효녀 심청 …인천에서 환생하다
인천에 이런 공연이 있다는 것을 다른 도시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공연 관람 후 문화예술시민모니터 리뷰)
지난 200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및 제40회 시민의 날 경축기념으로 무대에 올려져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한 <뮤지컬 심청왕후>가 다시 앙코르 막을 올린다. 극본 오성근, 작곡 김선하, 연출 이종훈
글-유동현(본지 편집장) | 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 160여명의 시립예술단원 감동연출
<뮤지컬 심청왕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전작품 중의 하나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늘을 사는 현대인이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세련되고 매력적인 새옷으로 단장시킨 대형 뮤지컬이다. 무엇보다 한국적 정서가 바탕에 깔려있어 우리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극단, 합창단, 무용단, 교향악단 등 4개 인천시립예술단 총 160여명의 단원이 어우러져 함께 무대에 오른다. 2관으로 편성한 시립교향악단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50여명의 시립합창단원들이 들려주는 웅장한 하모니, 그리고 40여명의 시립무용단원들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안무로 구성돼 있어 막이 오르자마자 객석은 감동의 물결로 출렁거린다.
# 공개오디션을 통해 배역 선발
주인공 심청역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소프라노 김원정 씨가 첫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도 오른다. 심청역은 더블캐스팅으로, 시립합창단의 이수진 씨가 공동배역을 맡았다.
예술단은 <뮤지컬 심청왕후>를 위해 주인공인 심청왕후역을 제외한 모든 배역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심봉사역에 이범우(극단), 뺑덕이네역에 정순미(극단), 임금역에 김종훈(합창단), 곽씨부인역에 백혜숙(합창단) 등 주요 배역이 결정되었다.
합창단원과 무용단원 등이 전문분야인 노래와 춤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배역을 맡아 오랜 기간 연기지도를 받고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예술성과 오락성, 교육성을 모두 갖춘 <뮤지컬 심청왕후>는 앞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배경에는 심청전과 인천과의 특별한 관련이 있는데, 심청이가 빠진 인당수가 서해 백령도 인근 바다라는 고증이 있기 때문이다.
일시 _ 2월 10일(금) ~ 14일(화) 총 6회 공연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토) 오후 4시, 7시30분 / (일) 오후 4시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1층 1만원(청소년 5천원), 2층 5천원(청소년 3천원)
예매 _ 티켓링크, 티켓파크, 엔티켓
문의 _ 032)420-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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