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60만 시민여러분!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인천은 참여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 실현’전략의 핵심사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대와 희망의 지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변화와 혁신의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우리 인천을 일류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아야 할 사명감을 공유해야 합니다.
따라서 올해를 ‘동북아의 관문도시 인천건설’의 비전 하에 시민·기업·정부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세계 일류의 국제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지역균형발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지역 정체성과 신뢰사회 형성을 5대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주요 과제를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참여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진화된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성장동력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편리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역량이 최대한 반영되는 참여 자치를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효과적이고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개성간 연계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특성 있는 고품격의 인천의 문화를 형성하고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기업과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의 생활이 향상되는 한해, 동북아의 중심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2005년 을유년, 닭의 해는 부디 닭이 몰아온다는 서조(상서로운 조짐)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장 안 상 수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하는 한해 만듭시다

존경하는 260만 인천광역시민여러분! 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에 인천광역시의회는 제4대 의회 출범 후 3년째 맞는 해로서 시의원 모두는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여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경제적 안정의 바탕위에서 시민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의를 적극 수렴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봉사의정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260만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강력한 시정의 감시기능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의회가 최우선으로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정착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민생관련 사안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의정활동의 정보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금년 한해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시민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노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을유년 새해아침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 승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