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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자동차부품 수출물류센터 개소
북미 지역 자동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캐나다 토론토 자동차부품 수출물류 센터가 지난 4월 27일 개소했다. 물류센터는 10개 기업이 컨테이너 2개 분량의 물품을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는 1,354㎡ 규모이며, 현재 우리시의 (주)코다코 등 10개 부품업체가 센터 사용을 희망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업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시 이번 북미지역 물류센터 설치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적기공급에 따른 공신력 확보와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인천기업 자동차부품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_ 시 과학기술과 440-2812
버스정보시스템 체계 구축
내년부터 버스 운행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BIS(버스정보시스템)체계가 구축된다. 우리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총 79억7천여만원을 들여 BIS 체계를 갖춘 뒤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적용대상은 인천-부천-서울을 잇는 버스노선 가운데 통행량이 많은 10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용자들은 버스가 일정하게 배차되는지 여부와 무정차통과, 정차위치 준수, 개문발차 등 불법 부당운행을 감시할 수 있고, 시에서는 체계적인 버스 운행관리자료를 통해 노선조정이나 요금정책, 배차시간 등 운행상태를 손쉽게 감독할 수 있다.
문의 _ 시 교통기획과 440-3863
중앙공원길 등 교통운영개선사업 마무리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인 중앙공원길과 문화회관길에 대한 교통운영개선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중앙공원길(종합터미널 입구~인천YMCA사거리·1.65㎞)은 시청방향을 3개 차로로, 연수동방향을 1개 차로로 변경하였으며 문화회관길(교통공원~붉은고개사거리·1.65㎞)은 시청방향을 1개 차로로, 연수동 방향을 3개 차로로 변경했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한 돌출형 버스승강장 및 노상주차장을 설치했으며 터미널4거리에 보행자들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scrambled crosswalks) 설치, 인천YMCA 4거리, 터미널 4거리의 일부 좌회전 규제, 문화회관길 보차도식 주차장(개구리주차장) 폐쇄, 붉은고개 4거리, 올림픽공원4거리의 일부 좌회전 규제 등도 실시한다.
문의 _ 시 교통기획과 440-3864
남동공단 주차난 적극 해소
우리시는 남동공단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자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에 이를 반영해 상반기중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3억8천500만원을 들여 남동공단내 총연장 63.6㎞의 이면도로변에 노상주차장(1만4천500대 주차)을 설치할 방침이다.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노상주차장에는 공단입주자나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주차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문의 _ 시 교통관리과 440-3903
학교 공원화 사업 착공식
인천기계공고 공원화사업 착공식이 지난달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학교 담장 116m를 허물고 그 자리에 녹색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공원화사업에 따라 허물어진 담장자리엔 대왕참나무 외 15종 196주, 회양목 외 13종 7,595주의 나무가 식재되며 야생화 등 지피식물이 심어진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우리 고유 야생초화를 심는 일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확실한 투자”라며 “향후 학교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_ 시 녹지조경과 440-3672
인천대 국립화 한 목소리
인천대를 국립화하자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그 첫 결실인 인천시민 100만인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우리시와 인천대를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천대학교국립대전환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서명운동 결과 목표를 초과한 총 130만명이 서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난 5월 6일 오전 9시 인천대 국립화 전환을 위한 130만인 서명부 인수인계식을 시청앞에서 갖고 1톤트럭 두 대 분량의 서명부를 안상수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리시는 시민의 공감대와 집약된 의지를 교육인적자원부와 국회 교육위원회 등에 전달했다.
문의 _ 시 정책기획관실 440-2173
1사1촌 자매결연 운동 결실
우리시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 운동’ 결연식이 지난달 10일 강화군 내가면 황청1리 용두레 마을에서 있었다. 이날 부평구에 소재한 현대GS 박정기 대표이사와 농촌진흥청 지정 전통테마 마을인 용두레마을 배광혁 마을대표는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발전 관계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촌사랑 운동인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은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의 _ 시 기업지원과 440-2874
제1회 인천디자인포럼 개최
인천디자인전문회사협회(IDCA·회장 강정란·아르필 대표)는 인천의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방향 등을 제시할 지역 디자인 분야의 정기 포럼을 지난달 10일 오후 3시 송도테크노파크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핵심역량으로서의 디자인과 인천 디자인산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IDCA 인천 디자인 포럼’에서는 김철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 황의식 인천시 경제통상국장이 ‘인천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김성희 인천전문대 교수가 ‘인천 디자인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숙 인천시의회 의원, 박희면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지역 디자인 전문 회사 대표는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협회는 앞으로 연 중 2회는 외부 포럼, 2회는 회원사 사이의 내부 세미나 형태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나머지 행사의 주제는 2회 ‘인천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 3회 ‘디자인의 디지털화 지적 재산권’, 4회 ‘글로벌 인천을 위한 국제적 디자인 문화 역량 확산’ 등이다.
문의 _ 시 경제정책과 440-2821
계양산 생태통로 추진
계양산 징맹이고개에 길이 100m의 터널형생태통로가 조성될 전망이다. 우리시는 오는 2006년 초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계양구 계산동과 서구 공촌동 일대 징맹이고개에 야생 동물을 위한 길이 100m, 폭 100~150m의 터널형 생태통로(녹지축)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생태통로 및 녹지축 복원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4월 인천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 올 11월 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현재 계양산에는 곤충류 36종과 조류 61종, 야생식물 77과 194속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_ 시 환경보전과 440-3530
중소기업 애로사항 현장에서 듣는다
우리시가 경제통상국 소속 팀장 15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현장체험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국후지제록스를 비롯한 10개 업체에서 공무원들이 3일간 직접 현장 근무를 하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중소기업 규제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체험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우리시는 운영결과 효과가 있을 경우 비제조업 분야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_ 시 경제정책과 440-2791
베트남 하이퐁시 조형물 제막
안상수 시장은 투자유치를 위한 홍콩, 싱가폴 방문 이후 지난 5월 13일 우리시의 자매도시 베트남 하이퐁시에 들러 하이퐁시 독립 50주년과 자매결연 8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인천과 하이퐁간 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조형물 제막식이 하이퐁시 국제무역전시장내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췽꽝쓰 하이퐁시장과 이주삼 시의회의원 및 배재현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부대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하이퐁 조형물은 오는 10월 인천시민의 날에 즈음하여 인천에 설치될 예정이다.
문의 _ 시 국제협력관실 440-2852
수돗물의 새 이름 ‘미추홀 참물’
우리시의 수돗물 이름이 새로 지어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공모를 거쳐 ‘미추홀 참물’이 새 이름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돗물 이름 ‘미추홀 참물’은 업무표장 출원을 통해 사용가능 여부를 판정하여 인천 수돗물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게 되며, PET병 수돗물 및 각종 홍보행사 등에 활용하게 된다.
문의 _ 시 상수도사업본부 870-9225
청도시 대표단 인천 방문
우리시와 교류중인 중국 청도시 위충(於沖) 부시장 등 400명의 방문단이 지난달 17일 우리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송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송도테크노파크 원장과 청도전문가협회 소속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양도 설명 및 상담 시간을 가졌다.
문의 _ 시 국제협력관실 440-2832
위기가정 긴급 지원대책 마련
우리시가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돌보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지원과 가족해체 예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억2천7백만원의 복권기금을 마련, 생계비 1회 60만원, 또는 의료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직권보호 활성화, 군·구별 위기가정 SOS상담소 24시간 운영 등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문의 _ 시 가정청소년과 440-3942
인천광역시자활교육센터 개소
인천광역시자활교육센터가 지난달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자활교육센터는 남동구 구월동 1134번지(두루넷빌딩3층)에 120여평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자활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산, 자활매니저, 창업교육, 알코올예방교육, 사업단별 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_ 시 사회복지봉사과 440-2922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시민과 함께 합니다
지난 5월 16일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9월 1일~4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시민협의회 발대식과 홍보스티커 부착 시범행사가 있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아시아육상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수 시장과 조직위원회 위원, 시 문화관광국장,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위원장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민협의회는 오는 7·8월 2회에 걸쳐 회의를 가진 뒤 ‘시민 한명, 1입장권 구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이어 시청 현관 앞에서 안상수 시장과 박승숙 시의회 의장, 시 택시운송사업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홍보스티커 부착 행사도 열렸다.
남북관계 물꼬 텄다
안상수 시장 단체장으론 첫 공식 訪北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우리시 각계 인사 40여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북한의 평양을 공식 방문했다. 그동안 부산·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비공식으로 북한을 찾아간 예는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이 북한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 북한 민항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인천시 일행은 평양에 도착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규모 등을 논의했다. 이 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는 이미 확정됐고 응원단 파견도 긍정 검토 중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인천에서 북한 꽃 전시회도 동시에 열기로 했다.
또한 강화와 황해도 개풍군 고도리를 연결하는 길이 1.4km의 연륙교 건설도 제안했다.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을 인천항으로 끌어들인 뒤 세계 각지로 수출하자는 취지에서다. 향후 인천-개성-남포를 연결하는 ‘골드피스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이 사업계획은 이미 현대아산 측을 통해 북한에 전달된 상태다.
인천이 2014년 아시안게임 국내유치도시로 확정됨에 따라 북한 측에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또한 제안했다. 이밖에 민족 화해와 단합,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 남포시와의 경제·문화·체육 교류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방북을 위해 남과 북측 실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베이징과 선양, 개성 등을 오가며 8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극적으로 방북을 성사시켰다. 우리시는 이번 방북에서 남북 경협,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 제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앞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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