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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의 슬픔,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합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안타까운 사고에 온 국민이 함께 울었다.
지난 달 16일 여객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인천시민은 36명이었다. 이중 19명만이 구조됐다.
시는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슬픔을 함께 나눴다. 또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원활한 장례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희생자들이 안치됐던 장례식장에 장례비용 지급보증을 해 유족들이 장례비용 문제로 장례에 차질이 빚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부평승화원과 만월당 이용에 따른 화장비용과 봉안 비용도 전액 면제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해 인천시민 피해자도 수혜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이번 사고 희생자가 타 지역 화장시설을 사용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감면조항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
문의 : 시 총무과 ☎440-2503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우리시는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4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친화경영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각종 가족친화제도를 지원, 근로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하는 경영전략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대한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8곳의 중소기업과 2곳의 공공기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은 컨설팅 전문가로부터 최대 5회까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재단법인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ifw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팩스(032-440-8685)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시 여성정책과 ☎440-2872
공공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공짜!
우리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에 대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5개소와 복지시설 등 63개소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고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6개소, 복지시설 및 보건지소 등 총 134개소 대한 2014년도 확대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대중교통에 대한 점진적 확대보급도 추진하고 있다. 기간통신 사업자의 통신망을 와이파이로 전환하는 장비를 버스와 승강장에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무료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방식 인증 후 인천시에 등록된 2천200여 대 모든 버스와 주요 승강장에 대하여 무료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내 공공장소 곳곳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누구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시 U-정보통신담당관실 ☎440-3015
안쓰는 중고물품 자유롭게
판매·교환하세요
우리시는 자원 절약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2014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나눔장터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교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판매 참가를 원하거나 물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시 자원순환과 또는 인천YWCA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나눔장터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은 올 연말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WCA는 지난해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모은 981만원을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전달했다.
문의 : 시 자원순환과 ☎440-3572,
인천YWCA ☎424-0524
정신건강도 이제는 모바일로 챙긴다
우리시는 지난달 7일 만능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정신건강의 스마트한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icmh.or.kr/m)를 오픈했다.
정신건강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우울증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등 정신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시 불이익 등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과 대답(FAQ)이 수록돼 있다.
특히, 모바일 안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성하는 등 다른 모바일 홈페이지와 차별성을 뒀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440-2723
송도국제도시 진입교량 송도4교10월 완공
송도국제도시 진·출입을 위한 4번째 교량인 송도4교가 오는 10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송도4교는 총연장 1천10m의 사장교로 접속교 618m와 사장교 392m로 구성된다. 이 교량은 남동구 고잔동∼송도 5·7공구를 연결하게 된다.
지난달 초 93m 높이 주탑을 올렸으며 케이블과 상판 설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사장교 공정에 변수가 많아 개통 시기가 예정보다 좀 더 늦춰질 수는 있다”며, “늦더라도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청은 송도 11공구 매립이 끝나면 고잔동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송도5교도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562
봄철 비산먼지 특별관리 주력
우리시가 봄철 비산먼지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중점 관리 사업장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군·구별로 이달 중순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70㎍/㎥ 이상 측정될 경우 측정소 주변지역에 민·관이 공동으로 청소하는 ‘물청소 알리미’ 등을 시행하고,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1사 1도로 클린제 사업 등 분야별 먼지 저감 시책을 통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먼지 다량 발생원인 방치 나대지에는 초화류를 파종하고 학교 운동장에 먼지 억제제를 살포해 날림먼지도 줄일 방침이다.
문의 : 시 대기보전과 ☎440-3523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한다
우리시는 중구 우현로 일대에 국제타운 러시아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러 비자면제 협정 체결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을 통해 유입되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관광자원 개발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연안부두 바리야크함 추모비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를 할 정도로 의미있는 장소인 만큼 러시아 예술제 개최 등의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이다.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 외에 지방비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월미관광특구 일대는 1883년 제물포항 개항과 더불어 근대도시로 성장했으며, 외교, 무역, 상업의 각축장이 됐던 곳이다.
문의 : 시 관광진흥과 ☎440-4063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
우리시는 주민참여 예산과 연계한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민·관 협력체제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적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11월까지는 돌봄 여성근로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뿐만 아니라 일터건강 안전보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질환 치료뿐아니라, 정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상담, 마음치유교실, 인문학 강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여성정책과 ☎440-2693
송도에 데크 설치 허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데크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경제청은 경관 기준에만 부합한다면 일종의 야외 테라스인 데크를 점포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설치 요구가 들어오면 협의를 거쳐 허용하고 향후 관련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이태원, 명동 등 관광특구와 호텔에서만 데크를 설치할 수 있게 돼 있다. 송도 내 허용 지역은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로 한정된다. 차도와 인도의 경계 지점부터 상가 건물까지 폭을 뜻하는 건축한계선 규모에 따라 데크 허용 폭에 차등을 둔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542
전국 최초 컨택센터 지원 조례 제정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컨택센터 유치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지난 달 21일 인천지역에 컨택센터 육성 및 본격적 컨택센터 유치를 위해 발의된 ‘컨택센터 육성 및 유치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컨택센터(Contact Center)란 전문상담원이 전화·e메일·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IT매개체를 활용해 기업의 고객만족도 향상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미래형 지식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컨택센터 투자유치단 운영에 관한사항, 보조금 지원 기준 및 지원 대상에 관한사항, 보조금 지원 기업의 사후관리 사항 등이다. 유치 기업에 대한 보조금은 최대 9억원, 세부적인 시설보조금은 최대 3억원, 건물 임차료 최대 3억원, 고용보조금 최대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 : 시 투자유치담당관실 ☎440-3302
송도 전천후 동계 스포츠파크 조성 MOU
송도에 실내 스키장과 아이스링크, 호텔 등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동계스포츠파크가 들어선다. 우리시는 지난 달 22일 ㈜포시즌월드와 인천시청에서 인천 연수구 송도동 LNG 지구 내 ‘송도 사계절 동계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시즌월드는 4천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LNG기지 18만㎡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장, 아이스링크, 컬링 경기장, 호텔,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 사계절 동계스포츠파크는 송도LNG기지에서 발생하는 냉각열을 이용해 사계절 내내 동계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동계스포츠 전문 테마파크다.
문의 : 시 체육진흥과 ☎440-4076
인천어린이과학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13년 하반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교육기부인증(마크)제란 정부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하여 교육기부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개관 이래 3년간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도 가족천체관측교실, 과학자와의 만남, 연구사와 떠나는 과학여행 등 5종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200여 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시 서부교육청과 공동으로 주말과학체험 한마당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교육기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문의 : 어린이과학관 ☎550-3334
세어도 급수문제 올 7월까지 해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서구 세어도 급수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시설개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여름철 성수기 이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어도는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서 강화 초지대교 방향의 해안도로 좌측에 보이는 곳으로 약 40만㎡이며, 26가구에 37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현재 세어도 주민들은 섬 중앙에 있는 저수지 물을 끌어들여 빨래 등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식수는 마을회관에 있는 지하수 관정에서 물을 길어다 먹을 정도로 식수 시설이 낙후돼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섬의 규모가 작아 매년 식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지하수 전문 공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지하수 이용방안으로 결론을 내렸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720-2183
인천경제청 시티타워 건립·개발 주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화로 추진해 온 청라국제도시 내 ‘시티타워 및 타워 부속시설인 복합시설 개발사업’을 통합해 일괄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분리해 추진해 온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방식을 전면 재조정해 LH로부터 시티타워 공모권한 등을 이전받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인천경제청이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에 건설되는 시티타워 일대 복합용지 3만3천58㎡를 복합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를 지난달 10일 마감했으나, 사업신청을 낸 기업은 없다. 이번 복합시설 공모가 실패함에 따라 경제청은 통합공모와 함께 시티타워 사업비는 LH가 기성금으로 지불하고, 복합시설 사업비는 민간사업자가 조달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른 시일내 청라국제도시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LH와 통합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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