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난 80년 뉴욕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에서만 3,486회의 장기 공연을 기록하며 3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2005년 업그레이드 된 이번 공연은 쇼적인 볼거리를 대폭 강화한 뉴버전으로 반짝이는 스팽글 의상, 빠른 무대 전환, 다이내믹한 탭댄스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40여명의 출연진이 동시에 벌이는 압권의 탭댄스 그리고 평면무대를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한 무대장치와 가짜 동전위에서 춤추는 코인댄스 등은 관객들의 흥분과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일시 _ 4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 4월 9일(토) 오후 4시·7시 30분 / 4월 10일(일) 오후 3시·6시 30분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 70,000원 / S석 60,000원 / A석 50,000원 B석 40,000원
문의 _ 하늘기획(322-2121)

창작뮤지컬 박달나무 정원
창작뮤지컬 <박달나무 정원>은 단군 신화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서사적인 장중함으로 흐르기 쉬운 신화의 한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쉽고 경쾌한 구도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옛날이야기처럼 서정적이면서도 간결한 흐름으로 관객들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쇼(SHOW) 형태의 뮤지컬과는 달리 역사적 사실 위에 문학적 허구와 예술적 창조를 가미하여 현대적 뮤지컬로 재구성한 드라마이다. 타악기 위주의 역동적인 음악과 춤, 절제된 대사에 움직임 위주의 표현, 한국적인 무대 디자인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노릴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일시·장소 _ 4월 5일(화) ~ 6일(수) 오후 4시, 7시 30분 계양문화회관 / 5월 11일(수) ~ 13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_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문의 _ 극단 십년후 (514-2150 /www.samsin.info)

넌버벌마샬아츠퍼모먼스점프
<점프>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과 신나는 음악, 코믹한 드라마를 무술이라는 스펙타클한 소재에 접목시킨 마샬 아츠 퍼포먼스의 종합판이다. 태권도, 택견, 쿵푸를 비롯한 동양무술에 아찔한 아크로바트 묘기의 현란함, 기존의 Non-Verbal 퍼포먼스와 달리 도둑을 쫓아내는 가족얘기를 해학적으로 그려내며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점프>는 기존의 어떠한 공연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의 유명 공연 프로모터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시 _ 4월 12일(화) ~ 5월 14일(토) 금 오후 8시, 토 오후 7시 화~금 (1일 1회 오전 특별공연)
장소 _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1층) 25,000원, S석(2층) 20,000원
문의 _ 아트노우 (02-3272-5335)

가온누리 사랑을 찾아서
연극 <사랑을 찾아서>는 6·25 전쟁의 포연 속에서 하룻밤의 인연이 평생의 소망이 된 사랑이야기이다.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이 복합적인 중층구조로 맞물리며 소극장 무대만의 독특한 열기와 생생한 현장감 속에 리드미컬하게 전개되는 재미있는 연극이다.
일시 _ 4월 1일(금)~ 5월 1일(일) 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 일 오후 4시 30분
장소 _ 소극장 가온누리
티켓 _ 일반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단체 5,000원)
문의 _ 765-9756

극단 MADI 그 해엔 아무 일도 없었다
과거와 오늘, 뒤엉켜 흐르는 시간 속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몇 가지 구태의연한 질문 세 가지, 사랑이란? 그리고 소위 혁명이란? 지금 나는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극단 MADI의 <그해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이상과 현실 속에서의 이중적 괴리감, 도덕적 가치, 좌충우돌 흔들리는 절망감, 허무의식, 자기 파멸의 충동에 사로잡혀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희망을 품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연극이다. 일시 _ 4월 8일(금) ~ 24일(일) 평일, 토요일 저녁 7시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_ 학산소극장 티켓 _ 10,000원
문의 _ 극단 MADI (814-4572)

가족뮤지컬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는 인형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뮤지컬 형식의 신나는 인형극으로 어린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교훈과 재미를 주는 공연이다. 책으로 세트를 만들어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 한 무대가 이채롭다.
일시 _ 4월 12일(화) 오후 3시·4시 20분 4월 13일(수) 오전 10시 40분, 오후 3시·4시 20분
장소 _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일반 10,000원 / 할인 7,000원 / 회원 5,000원 단체 4,000원
문의 _ 꼬마세상(572-4281)

퓨전콘서트 공감21
한국의 타악팀 전통타악연구소예술단과 안데스 민속음악그룹 ‘위냐이’가 만나 예술적 조화를 이룬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색다른 소리여행이다. 케츄아어 ‘위냐이’란 ‘영원’이란 뜻으로, 2000년 2월 결성돼 리마국립도서관 ‘문화예술공연’, 국립대학공연 원형극장 ‘팝콘서트’ 등을 공연했다.
일시 _ 4월 8일(금) 오후 6시
장소 _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대공연장)
티켓 _ 무료(좌석은 선착순 접수)
문의 _ 760-3455

스크린 위의 뮤지컬 다시 보는 추억의 뮤지컬영화
부평문화사랑방은 『스크린 위의 뮤지컬』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뮤지컬 영화를 중심으로 옛 향수와 함께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월 한 달 동안은 1950년부터 60년대까지의 뮤지컬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12일)를 시작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일), ‘쉘부르의 우산’(26일)까지 뮤지컬 영화의 부흥을 알렸던 작품들을 스크린 위에서 만날 수 있다.
일시 _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_ 부평문화사랑방(부평구 갈산2동사무소 3층)
문의 _ 505-5995

시립예술단 4월 공연
시립극단 정기공연 산불
시립극단의 올해 첫 정기공연 <산불>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인간 본연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사실주의 작품이다. 이데올로기라는 극한 정치적 대립에도 불구하고 삶의 욕구에 충실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개개인의 자유를 속박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은 노망이 든 사람처럼 불완전한 사람만이 자유를 누리는 모순된 상황을 만들어낸다. <산불>은 인간성이 마멸되는 비극적 상황에 맞서 삶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과 의지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작품이다.
일시 _ 4월 8일(금) ∼ 17일(목)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장소 _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_ 일반 10,000원 / 청소년 5,000원
문의 _ 인천시립극단 (438-7775)

시립무용단 Rhythm & Dance <세계로의 소리와 춤의 여행>
시립무용단은 창단 24주년기념일과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송포사물놀이단, 중앙타악연희단 등 타악팀을 초청해 소리여행을 떠난다. 아울러 다양한 국제적 감각의 무용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폭 넓은 예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일시 _ 4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 2일(토) 오후 4시
장소 _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 10,000원 / S석 5,000원(단체할인 40%)
문의 _ 인천시립무용단 (420-2788)

시립교향악단 봄의 소리와 사랑을 담은 음악회
시립교향악단에서는 새봄을 맞아 세계 정상급 지휘자인 번디트 운그랑세(Bundit Ungrangsee)의 초청지휘 아래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제2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모차르트 서곡 <마술피리>,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47,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등 대중적인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일시 _ 4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_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_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단체 할인 가능)
문의 _ 420-2781

범패와 작법무 사진집
인천의 무형문화재 제10-가호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 능화스님과 사진가 최용백 외 3명이 기획해 <범패와 작법무 사진집>을 발간했다. 흔들리는 솔숲, 동해의 떠오르는 해, 푸른 새벽, 법당, 유채꽃밭, 성문, 마애불상 등 우리와 친숙한 자연과 공간이 만나 불교의 사상적 의미를 한 폭의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범패는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강화 선원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지천사로 옮길 때, 오교양종(五敎兩宗)의 스님들이 모여 팔만대장경 이운의식(移運儀式)을 봉행하였는데, 이때 인천에서 처음 행해진 것이다. 작법무는 일체의 마장을 끊고 부처님의 정법을 찬탄하는 무용으로 인천 바다의 기상을 담아 힘차고 우렁차며 선이 굵은 것이 특징이다. 총 64 페이지 칼라로 구성된 사진집(5,000원)은 인천 대형서점과 범패와 작법무 무형문화재보존회 그리고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_ 011-264-7482

이달의 展
조지 로스 사진전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호주의 사진가 조지 로스는 두 눈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두개의 렌즈로 제작한 입체 카메라를 개발하여 소위 입체사진(Stereograph)을 제작한 사진작가이다. 그는 1904년 한국을 방문해 일본과 서양세력에 의해 변화되어 가는 구한말의 모습을 담아왔다.
일시 _ 4월 19일(화) ~ 5월 15일(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장소 _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
관람료 _ 무료
문의 _ 760-3455

일러스트 원화전 3월29일∼4월11일 신세계갤러리
문화상수상 작가그림전 1일∼7일 갤러리 진
미술인 한마당전 1일∼7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33회 한국여류화가회전 2일∼1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
한국여류서예가협회 회원전 8일∼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
차기율 10회 개인전 8일∼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제4회 서미회전 8일∼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국제사진교류전 8일∼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박영동 초대전 8일∼14일 갤러리 진
제3회 인천여성사진가회 11일∼15일 부평구청전시관
세라믹 오브제전 12일∼28일 신세계갤러리
김용복 개인전 15일∼21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
인천 문화예술 60년전 15일∼21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제15회 인천서예술연구회전 15일∼21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우양재 서예전 15일∼21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오명철 사진전 15일∼21일 갤러리 진
4인 사색(四色)전 18일∼22일 부평구청전시관
문화재단 창단 전시 22일∼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중전시실
단암서예전 22일∼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
규방가사-오늘 22일∼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허기진 초대전 22일∼28일 갤러리 진 한·중 수채화 교류전
27일∼5월1일 연수갤러리(연수구의회1층)
미술협회전 29일∼30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중전시실
하늘 그림전 29일∼30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인주옥회원 사진전 29일∼5월5일 갤러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