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평풍물축제가 5월 25일 전야제(m.net 공개방송)를 시작으로 29일 대동제까지 5일간 부평로와 신트리공원 등 부평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 명인전,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창작공연 등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두드리며 즐기자~
풍물 명인들이 모인다
다이나믹 부평을 상징하는 퓨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연주가 김덕수, 한국농악보존협회장 정인삼 등 국내 초청공연과 풍물, 난타, 소리, 춤, 째즈, 힙합 등이 함께하는 창작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부평풍물 복원을 위한 지신밟기, 완판공연과 강령탈춤,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밀양백중놀이,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중요 무형문화재 초청공연과 부평풍물 시연회가 열린다.

함께 즐기자~
세계와 함께 즐긴다
어우러짐이 만들어 내는 중국 청도예술단의 사자춤과, 싱가포르(서울드럼페스티벌 참가팀), 몽골 민속예술단 등 해외 초청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Mix&Culture ‘TOTAL THEATER공연’과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共感 CONCERT’도 있다.

참여하여 즐기자~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하나가 된다
부평난장 2005에서는 프린지 축제와 부평구청소년댄스경연대회, Youth Festival, Rock Festival 로 문화예술인들의 만남과 아마추어 발표의 장이 열린다. 또한 흔적과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각종 전통 체험관이 여럿 세워진다. <풍물 체험관>은 다듬이 절구 난타 사물악기 상모돌리기 키 소리 코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짚 문화체험관>은 짚신 만들기, 새끼꼬기, 가마니짜기, 봉세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효 및 전통차 예절 체험관>에서는 전통차 예절교실 및 성인식 시연, 효 실천자료 전시와 즉석 효 편지쓰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통놀이 체험관>에서는 비석치기, 삿갓 던지기,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구슬치기, 널뛰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예술체험관>은 도자체험, 전통 떡 만들기(떡메치기)교실, 전통부채 만들기 교실, 미술을 통한 체험(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이 있다. <아시아문화 체험관>에서는 설탕공예, 아시아 타악, 아시아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사자탈, 장호다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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