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재미있고 더 알차진
의정아카데미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2015년도 의정아카데미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2월 중에 인천시의회 의정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의정아카데미는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호평을 받아온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회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의회의도 실연해 보인다.
2015년 의정아카데미는 늘어나는 학교 측의 수요를 감안해 참여 횟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안전대책 내놔야”
인천광역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20일 서구 석남1동 주민센터에서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주변 주민 피해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공장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작년부터 시험 가동 중 발생하는 불꽃, 소음 등과 관련해, SK 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해준 인천시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지 않고 공장 증설을 허가해 준 서구청을 비난했다. 또한 공장 가동 중지와 이전을 요구했다.  공장 이전이나 폐쇄가 어렵다면 주민 이주대책과 믿을만한 안전대책을 SK 측이 내놓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SK 측에서 실시 중인 사후환경영향조사와 건강영향평가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전관리특위
취약시설 점검 보고받아
인천광역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7일 오후, 특위 위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교육청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시 처리 요구사항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분야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되었다.
먼저,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시 처리 요구사항 추진상황’은 특위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시 전역에 걸쳐 위험, 취약시설 등에서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던 현장점검에서 개선 또는 시정하도록 요구한 사항들로, 주관부서 및 시설물 관리자의 조치사항을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총 29건의 처리요구사항을 검토하여 추진 가능 23건, 부분추진 3건, 추진유보 1건, 추진불가 2건으로 분류하고 총괄 보고하였다.


박승희 부의장,
상이군경회서 감사패 받아
박승희 인천광역시의회 제1부의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로부터 국가보훈단체 활성화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홍연기 인천지부장은 “박승희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절부터 보훈단체와 상이군경을 위한 각종 법규 개정, 단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마련 등 정성과 진정을 다해 보훈단체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어, 그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알토란같이 쓰는 법’ 논문 나와
인천광역시의회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는 제7대 의회가 출범한 후 만든 첫 번째 연구단체다. 이 연구회는 120일간의 연구 기간에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물로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논문(부록 포함)’을 발간했다. 이 논문에는 인천시 체육담당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 운영 위탁기관, 체육 분야 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 관련 단체 등을 초빙해 체육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토의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한 공청회, 시민공모전 등을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포함한 인천 시내 1만석 이상 대형 체육시설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내용도 들어 있다.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을 아시나요?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운영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1월 15일 소방안전본부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최근 의정부와 양주에서 많은 사상자를 낸 아파트 화재 사건을 통해 소방차량 진입도로 확보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히고, “극단적 방화 및 대형화 하고 있는 화재로 인한 시민과 소방공무원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막기 위해, 우리 시는 안전정책 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서 ‘해피 뉴 이어’ 인사회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6일 시의회 중앙홀에서 의정과 관련이 있는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교육감, 이영환 의정회장, 박승희 1부의장, 이용범 2부의장, 심상길 초대의장, 강부일 3대 의장, 박창규·강창규 5대 의장, 류수용 6대 의장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들은 향후 의정운영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