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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불안해하지 마세요

2001-11-05 2001년 11월호

최근 미국에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탄저병이 발생해 국내에서도 생물테러에 대한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탄저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탄저의 경우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현재까지는 우편물을 통한 전파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크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환자 치료에 쓰이는 약품은 20여 제약회사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만 탄저균에 의한 환자발생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된 경우나 또는 우편물 내에서 분말가루가 노출될 경우 즉시 경찰서나 119에 신고하고 또한 탄저에 노출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는 즉시 대학병원으로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탄저’의 초기증상은 일반감기와 유사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은 후 며칠 후에 호흡곤란, 쇽 등으로 빠르게 진행하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장탄저’는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에 장의 급성감염이 발생하여 초기에 구역질, 식욕부진,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다가 복통, 심한 설사, 토혈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탄저병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가족 등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환자와 같이 폭로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받거나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 | 문  의 | 시 보건위생과(440-27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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