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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①의회운영위원회
②내무위원회
③문교사회위원회
④산업위원회
⑤건설위원회
'민주적이고 단란하게' 의회 집안 대들보 역할
비로소 의회가 열려야 의원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늘 남보다 한박자 앞서 바쁜 의원들이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다.
9월 14일 오후 3시 의회청사 4층에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사무실. 9명의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7월 1일 제3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공식적인 운영위원회 소집은 오늘이 세 번째다.
지역활동 하랴, 생업에 종사하랴, 바쁜 틈을 쪼개 나온 탓에 미처 환담을 나눌 틈도 없이 곧바로 회의에 돌입한다. 2시간여 토론끝에 의원들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임시회의를 열기로 정했다. 안건은 「98년도 인천광역시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22건. 이 안건들을 내무·문교사회·산업·건설 등 각 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골고루 배분했다.
이날의 모임은 운영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바로 언제 임시·본회의를 열 것인지에서부터 기간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무슨 안건을 갖고 회의할 것인지에 이르기까지 의회일정과 관련된 온갖 일을 챙기는 것이다. 이미 지난 7월 9일부터 23일까지 3대의회 원구성 후 최초 임시회의를 연 이래 8월 11일∼12일, 9월 1일∼3일까지 세차례의 임시회의 일정을 잡고 1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원회 의원들의 평소 모임은 부정기적이다. 일년에 한차례 정해진 본회의일정 외에 시의원 1/3이상의 요구가 있거나 집행부인 시에서 임시회의를 요구하면 가장 먼저 운영위원회가 소집된다. 이들이 모여 회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뒤, 의사일정과 안건심사를 하고 끝으로 의회소집공고를 한다. 중요한 현안이 생겼을 때 수시로 모이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5분대기조'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처럼 1년 회기 120일을 쪼개 원활한 의회 일정을 잡는 일 외에 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두루두루 도맡아 한다. 의회운영관련 조례안과 규칙안, 규정안을 비롯해 의회사무처의 예산안과 결산안, 행정사무감사, 또한 회의규칙 및 의회운영에 관련된 각종 규칙에 관한 사항을 처리한다. '틀'을 잡고 '뼈대'를 만드는 일을 하는 셈이다.
'의회집안의 대소사' 외에도 안팎으로 할 일은 쌓여있다. 돌발상황에 닥쳤을 때 의회가 대외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예를 들면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수재민돕기 기금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등 사소한 것부터 해외도시의 의회와 국제교류협력관계를 다지기도 한다. 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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