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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특위 활동, 현장 누볐다
이천년 한해,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를 비롯해 활발한 특위활동으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제3대 의회는 지난 1998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의해 총 29명이 당선되며 구성되었다. 그 뒤 제63회 임시회(98.7.9∼7.23)를 시작으로 제87회 임시회(00.12.20∼12.21)까지 25차례에 걸쳐 회의를 운영했다.
새 천년이 시작된 올해의 경우 제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7회 임시회까지 모두 11차례의 회의를 120일 동안 열었다. 이 기간동안 조례안을 비롯해서 도시계획안건과 시민복지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직결되는 예산안을 심사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동반자로서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관심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했다. 우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2조 8천억 원 규모의 시 예산과 1조1천억 원 규모의 교육청 예산 등 총 3조9천억 원에 이르는 예산안의 편성과 집행, 결산에 대해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심사를 위해 구성되었다.
'인현동화재사고부상자청원심사특별위원회'는 인현동 화재사고의 부상자들의 청원을 깊이 있게 심사하고 앞으로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특위였다.
2000년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활동한 특위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제시를 했다. 의안은 조례안 등 241건, 주민들의 민원사항은 77건을 접수해 처리했다.
또한 시 집행부의 2000년도 추진사무를 전반적으로 폭넓게 행정사무감사해서 총 284건을 시정 조치하도록 요구했다.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직접 긁어주는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의회는 주민들의 뜻을 광범위하게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방자체단체의 사무전반에 대해 청원을 수리하고 이를 심사, 처리하는 권한을 가지는데, 2000년 한해동안 의회에 접수된 처리된 안건은 모두 22건이었다.
이 가운데 인천화재사고 부상자 청원, 논현2지구 택지개발지역의 이주민 대표단지 등 청원 등 모두 9건을 처리하고 나머지 청원사항은 처리중이거나 보류시켰다.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며 시정현장을 챙긴 한해이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매립지, 문학종합경기장 공사 현장 등 현재 인천에서 진행중인 대형공사장을 수시로 시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마무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게 감시·감독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옥련동 미군부대이전지역의 폐유매장 방치, 동양화학 폐석회장 시찰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생생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친 대우자동차 정상화와 인천 유일의 중앙기관인 해양경찰청의 타 도시 이전계획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해이기도 했다.
아울러 정보화사회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각종 의회 의정활동 상황을 공개하고 시민의 소리 게시판을 통해 의회에 바라는 민원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함으로써 사이버 시대에 걸 맞는 의정활동과 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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