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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랑 담아 '꽃섬에서 부르는 노래'
2003-03-12 2003년 3월호
동구를 노래한 시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왔다. 향토시집 1호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꽃 섬에서 부르는 노래>(도서출판 삼정 刊)에는 동구를 배경으로 해서, 때로 가슴아프고 눈물도 나는 그런 감동적인 시들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늘이 열린다 / 바다가 열린다 / 둥둥둥 천년의 해를 타고 / 동터오는 서해의 꽃 섬 고장 / 인천의 동녘이 새날을 맞는다…(중략)’로 시작되는 이근배 시인의 ‘꽃 섬에서 부르는 노래’를 비롯해 모두 61편의 동구 시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엮은이는 시인이자 동구 공무원인 김철성 씨. 그는 지난 3년 가까이 동구의 시들을 모았다. 김 시인은 동구에 대한 애정을 시집발간이나 언론을 통해 꾸준히 시로 표현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동안 <삶은 언제나 시작이다>를 시작으로 <다락/물빛소리> <道>를 비롯해 ‘송림동 일기’라는 자작시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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