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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2001-05-14 1999년 3월호

동트는 일출

해를 베고 태동한다

숨있는 곳에 정주는 공간

삶의 공가이 푸짐하여

옹기종기 삶을 나누는 정

해는 허기져 별 한포기를 삼킨다

 

아낌없이 퍼지는 정

우리네 머무는 행복

모두에게 주는 정

머무르지 말고 파장되어

정과 행복이 있기에

장터가 내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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