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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2001-05-15 1999년 5월호

담장 밑에 제비 꽃이 살며시 미소지면

지게지고 가는 걸음 더욱더 바빠지고

들판에서 풀을 뜯는 황소의 울음소리

그마저 아는가 봄이 오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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