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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생신 선물
2001-05-22 2000년 12월호
오늘은 엄마 생신 하루전이다. 그래서 지금 내일 줄 엄마 생신 선물을 마련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마음을 담은 편지와 아빠께서 주신 1만원 짜리 문화상품권을 봉투에 담고 색종이로 만든 가방에 넣은 후 내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계는 내가 기대하면 기대할수록 더욱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마음이 너무나도 급한 탓에 고작 하루도 기다리지 못하고 엄마에게 선물을 드리고 말았다.
그러자 가족 모두가 선물을 드렸다. 선물을 받은 엄마는 "와! 어쩌면 망원경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 본 것처럼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준비했니?" 라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다.
엄마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 해에 돌아오는 생신 때에도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
평소에 엄마가 우리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물건을 드리는 선물도 중요하지만 행동으로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선물도 마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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