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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그는 거기에 있었다스며드는 따스한 햇빛 속에도 스쳐 지나가는 차가운 바람 속에도그는 거기에 있었다
그는 내 안에 있고 나는 그 안에 있다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그 때로 우리들은 그를 원망도 하지만 그는 여전히 미소짓고 있다
그 미소는 영원하련만 그 안의 나는 그러지 아니하리아름다운 그를 사랑하며
김은영(남구 용현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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