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마을버스
2003-04-09 2003년 4월호
훈훈한 바람
개나리 웃음이지
첫사랑처럼 붉힌 얼굴
진달래 처자의 단장이지
산들과 집들 사이로
세상을 이은 길들
그 길 위로 마을버스가
봄을 뿌리러 달리고
종이 접기 하는 아이처럼
주머니에 싱싱한 햇살을
꼭꼭 접어 갈무리하네
오랜만에
친구를 찾아갈까
마을버스에 가득 실린
봄을 챙겨주러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가슴속에 봄이 든 줄 알았네
이상렬 (남구 주안 8동)
- 첨부파일
-
- 이전글
- 행복을 터트리는 아이들
- 다음글
- 바다에서 인천을 보다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온라인 열린 시장실 」 관리자 알림 >
그동안 해당 게시판에서는 댓글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댓글이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댓글은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향후 확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의견 제출을 원하시는 경우 '의견내기 참여' 탭으로 이동하시어 본인인증 후 게시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