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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시민의 힘으로 ‘세계도시’ 향해 첫발

2002-12-04 2002년 12월호

‘다사다난’했던 2002년 임오년의 끝자락에 서있다.
민선 3기 시정이 시작된 올해, 우리 인천은 국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송도신도시에 단군이래 최대의 외자유치를 성사시켰고, 송도신도시, 인천국제공항주변, 서북부매립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줄
‘경제자유구역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인천의 발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새로 생겨나는 등 시민만족 시정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2002년 우리시의 중요한 ‘사건’들을 되짚어 본다.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경제자유구역법 제정
인천이 정부의 ‘동북아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계획’의 중심지로 발탁된다. 지난 11월 14일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조세감면 등 특별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시의 송도신도시, 영종·용유지역, 서북부매립지가 경제자유구역로 지정될 전망이다.
정부의 동북아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계획에 따르면 송도신도시는 첨단 산업·정보화와 국제업무 기능, 영종·용유·무의도는 항공물류 등 인천공항 지원과 국제관광 기능, 서북부매립지는 국제 금융 및 첨단화훼·레저 기능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내년 7월 발효되면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입주 외국기업에 대해 조세감면과 노동·교육·의료 등의 분야에서 규제완화 혜택이 부여된다. 외국 학교법인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얻어 외국인학교를 설립할 수 있고, 이 학교에는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게 된다.


단군이래 최대 규모 송도신도시 127억 달러 투자유치
우리시가 지난 3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회사인 G&W와 한국의 포스코건설 등으로부터 송도신도시에 127억불 상당을 투자해 ‘국제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약 16조원에 달하는 이 돈은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로 인천국제공항 2.5개, 인천문학경기장 50개 정도를 지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G&W와 포스코건설은 송도정보화신도시(총 535만 평) 가운데 약 167만 평에 2013년까지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2004~2006) 총 60층 규모의 WTC(세계무역센터)와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을 건립하고 2단계(2007년~2013년)로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사립외국인학교와 오피스 상가, 쇼핑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민의 힘 하나로 인천의 힘 세계로’민선 3기 출범
7월 1일 민선 3기 자치시정이 시작되었다. 우리시의 민선 3기는 출범과 함께 ‘동북아의 관문도시 인천’을 상징구호로 채택하고 ‘시민의 힘 하나로 인천의 힘 세계로’ 라는 시정구호 아래 ‘복지도시’실현 ‘문화도시’창조 ‘환경도시’지향 ‘지식도시’구현 ‘국제도시’건설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웠다.
이와 같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사랑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만족 선진시정 구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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