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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공원 후문에서 호수 삼거리에 이르는 1.5㎞ 산책로에 30년 남짓 된 벚꽃나무 700여 그루가 꽃터널을 이룬다. 대공원 측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를 벚꽃주간으로 설정해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특별히 4월21일, 22일 이틀동안 시민노래 및 장기자랑, 스포츠댄스, 에어로빅시범, 어린이 인형극, 삐에로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호수주차장에서 만의골 구간 1㎞에 이르는 길에서는 진달래 등 4월의 대공원에서는 봄꽃 퍼레이드가 하려하게 펼쳐진다.
(인천대공원 466-7282)
자유공원
30년 이상 된 벚나무 500여 그루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자유공원에서는 4월 21일, 22일 양일간 순백의 눈꽃잔치 '제4회 벚꽃축제'가 벌어진다.
불꽃놀이, 교향악단 및 해양경찰청악대의 연주, 댄스시범공연, 자장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원을 일주하는 순환산책길에 심어진 벚꽃을 즐기며 인천항을 구경하는 맛이 색다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에는 평상시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려운 월미산과 인천항갑문이 개방되어 인간의 손길을 거의 타지 않은 '처녀림'을 즐길 수 있다.
(중구청 문화공보실 761-4182)
인천정유
서구 원창동에 있는 인천정유(구 한화에너지)에는 30년생 650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심어진 '벚꽃동산'이 있다. 5년 전부터 시민들에게 회사를 개방하고 있는 인천정유는 벚꽃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정문에서 본관동 주변을 순환하는 벚꽃 행렬이 일품. 개방기간은 4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평일 14:00∼22:00 주말10:00∼22:00)이다.
회사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을 뿐더러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 버스를 이용할 경우 41번 42번 원창동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도시락 지참은 허용된다.
(총무과 570-5221∼6)
수봉공원
수봉산 곳곳에는 나이테가 굵은 벚꽃나무가 산재해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알찬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봉산 정상에 이르는 계단 옆으로 마치 사열이라도 하듯 벚꽃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밤이면 가로등 불빛에 물든 꽃구름 같은 모습이 운치를 더한다.
남구는 벚꽃 철을 맞아 4월 21일(토), 22일(일), 28일(토) 등 3일 동안 제 4회 수봉산 벚꽃축제를 연다. 야외무대 중심으로 여성백일장, 에어로빅경연, 경찰의장대 시범공연 그리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남구청 문화관광팀 880-4224)
구월주공아파트
전국의 아파트단지 중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 동네일 듯. 12만 3천여 평에 심어진 20년생 벚나무 500여 그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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