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소방서는 지난달 18일 연수구 청학동 451번지 소재 뉴코아 연수점에서 연수구청을 비롯한 5개 긴급구조기관·단체 1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훈련 및 자위소방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와 민·관 긴급구조기관·단체의 신속한 동원 및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사고의 조기수습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는데 대형재난 및 각종 사고에 민·관이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춤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호 역할분담과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었다.

남동공단소방서에서는 훈련을 마친후 본훈련장 정문 주차장에서 최신의 구조·구급장비 27종 38점과 각종 사고 현장의 인명구조활동사진 50점을 전시해 오가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