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국토연구원·해양수산개발원 등과 네덜란드 정부를 비롯해 OMA사 등 5개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 결과에 의해 송도매립지 인근에 인천국제유통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한·화란 공동연구팀은 오는 10월까지 유통단지 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내년 초에 사업자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유통단지는 배후부두와 97만3천 평의 물류단지로 조성되는데 한국과 네덜란드가 민·관 합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유통단지는 현재 진행중인 송도신도시·인천국제공항·인천항 개발과 연계된 국제규모로 조성돼 인천이 동북아 물류의 중심기지로 우뚝 서는데 한 몫을 하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