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씽화(胡興華) 중국 천진시 정부 방송국장 등 중국 천진 TV 방송단 일행 6명이 지난달 15일 인천을 찾았다. 자매도시인 인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역방송사와 프로그램 교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6일 오전 남기명 행정부시장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이들은 LNG 가스관과 송도신도시, 인천대공원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이어 17일에는 대우자동차와 문학경기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북성동 차이나타운을 취재 차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iTV 경인방송과 ICN을 방문해서 프로그램 교환과 방송기술 연수인원 교류, 위성장치 설치 방안, 전문프로그램 전시 등 대형이벤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